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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시대 밝히던 어느 보통 判事의 용기

대통령 말이 御命 행세 審判들은 불법 선수로 뛰는 나라 보통 사람들 작은 용기가 시대의 暴走 막을 마지막 브레이크

[강찬석, "어두운 시대 밝히던 어느 보통 判事의 ", 조선일보, 2020.11.21, A30쪽]

그해 여름은 심상치 않았다. ‘오늘 터진 사건’이 ‘어제 터진 사건’을 옛일로 만들면서 세상이 내리막길을 구르듯 굴러갔다. 보통 사람들의 상식을 뒤엎는 일의 연속이었다. 제1 야당 신민당 총재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그중 하나였다. 그해 4월 30일 치러진 야당 총재 선출 투표에 일부 무자격 대의원이 참석했으니 김영삼 총재 당선은 무효라는 것이었다. 무자격 대의원의 하나로 지목(指目)된 조윤형 전(前) 의원은 3선 개헌 반대 투쟁에 앞장서 옥(獄)살이를 하고도 유신 반대 대열에 가담해 미운털이 박혀 있었다. 사건을 꾸민 배후(背後)가 대통령 경호실장이란 이야기가 파다했다.

신민당은 변호사 자격을 가진 소속 의원 전부를 소송에 투입했으나 법원 심리 초반부터 분위기가 이상했다. 야당을 대리한 일부 변호사가 듣기 따라선 자기네에게 불리한 ‘자해(自害) 변론’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심리가 거듭될수록 법정 여기저기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커져갔다. ‘차나 마시게 한번 들르라’는 민사지방법원 어느 부장판사의 전화가 걸려온 것은 그 무렵이었다. 합의부를 맡은 부장판사는 배석판사 둘과 한방을 썼다. 그렇고 그런 이야기를 주고받다 화제는 자연스레 야당 총재 가처분 신청 사건으로 흘러갔다. 기자에게 가처분 문제는 사용하는 용어부터가 생소했다. 그래 몇 가지를 묻자 그는 목소리를 낮춰 ‘퇴근 시간 후에 보자’고 했다.

부장판사와 기자 사이의 가처분 강의는 그렇게 시작됐다. 몇 년을 만났지만 단 한 번도 ‘정치’의 ‘정 자(字)’도 꺼낸 적이 없는 그였다. 기자에게 그 강의는 분에 넘친 호강이었다. 강사는 매번 독일 헌법재판소 판례(判例)까지 준비해 눈 어두운 제자를 이끌었고, 제자는 묻고 또 묻고 강의 내용을 받아 적었다. 가처분 입문(入門) 강의 진도(進度)가 꽤 나갔을 무렵 법원 결정이 내려졌다.

1979년 9월 8일 서울민사지법은 야당 총재의 직무를 정지시켜달라는 신청을 받아들였다. 제1야당 총재 자리가 법원 결정으로 날아가 버린 것이다. ‘가처분 특별 강의록’ 노트를 들고 편집국에 뛰어 들어왔으나 또 한 고비가 남아있었다. 하나는 가처분 결정에 의해 정당 총재 직무가 정지된 까다로운 법리(法理)를 일반 독자가 이해할 만한 쉬운 용어로 해설·전달할 수 있느냐는 전문성의 문제였다. 다른 하나는 정권에 불리한 기사가 나올 듯싶으면 신문사에 쳐들어와 인쇄용 납활자 ‘본’을 빼앗아가는 정보부의 기습 탄압 사태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걱정이었다.

편집국에는 ‘해설(解說)을 써야 한다’는 측과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측의 의견이 갈려 저녁 식사 무렵 시작된 논의는 밤 11시를 넘겨 편집국장이 ‘쓰자’로 마음을 굳히기까지 이어졌다. 기사는 아슬아슬하게 마감 시간에 임박해 완성됐고 사설란(社說欄)과 같은 페이지에 사설란 전체보다 큰 크기로 실렸다. 신문과 방송을 통틀어 야당 총재 직무 정지 사태를 법리적·정치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한 해설을 함께 실은 것은 조선일보뿐이었다. 예상대로 신새벽 정보부가 쳐들어와 인쇄용 납본을 압수해갔으나 서울 독자를 위한 인쇄가 끝나 독자에게 배달이 시작된 상태였다.

그날은 일요일이었고 수유리 크리스찬아카데미에서 편집국 기자 연수회가 예정돼 있었다. 강사는 공교롭게 헌법학 전공 서울법대 김철수 교수였다. 법원 가처분 결정의 당부(當否)를 묻는 질문이 잇따랐다. 김 교수는 질문마다 ‘오늘 아침 조선일보 해설 기사 이상(以上)도 이하(以下)도 아닌 바로 그대로다’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날을 꼬박 새운 기자는 연수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 후 나라는 YH여공 신민당사 농성·김영삼 총재 국회의원직 제명·부마(釜馬) 사태를 거쳐 결국 시대의 종점(終點)으로 흘러갔다.

그날 기자의 이름으로 나간 그 기사의 진짜 필자(筆者)는 모두가 퇴근한 빈 법원 청사에서 가처분 강의를 해준 바로 그 부장판사였다. 기자가 잡은 펜대를 타고 흘러내린 것은 그의 용기였고, 독자 눈높이에 맞게 해설한 것은 오랜 시간 쌓아온 그의 전문 지식이었다. 그 강의가 정치와는 담을 쌓고 살아온 그분 일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정치적 행동’이었을 것이다.

대통령 말이 어명(御命) 행세를 하고, 심판(審判)들이 불법 선수로 온갖 경기에 뛰는 나라, 모든 법적 브레이크가 터져버린 시대, 그래서 희망은 보통 사람들의 용기밖에 남지 않은 절벽에 서서 텅 빈 법원 청사의 그때 그 강의를 생각한다. 보통 사람도 인생에 한 번은 불의(不義) 앞에 떨치고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그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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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자유통일당의 이념과 정책을 말한다"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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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힘이 없으면 지혜라도 있어야 한다 113
84 자유냐 전체주의냐, 그 사이에 중간은 없다 74
83 4·15는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다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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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죽느냐, 사느냐? 주사파 집권 대한민국 178
80 [자유대한민국 수호] 자유 우파가 무엇이고, 좌파가 무엇인가? 1422
79 야권이 넘어야 할 山 '박근혜' 139
78 좌파 10단의 手에 우파 1단이 맞서려면 175
77 조갑제, "김문수의 이 글은 대단하다. 진땀이 난다!" 162
76 '베트남판 흥남 부두'인 '십자성 작전'을 아십니까 197
75 굿 모닝~ 변희재! 157
74 변희재, 안정권과 김용호발 보수혁명 437
73 58년 전 오늘이 없었어도 지금의 우리가 있을까 170
72 홍준표의 박근혜, 황교안 논평 옳지 않다 129
71 김문수 대담 (2019년 4월 8일) 158
70 기승전 황교안 173
69 황교안의 정확하고 용감한 연설 172
68 나경원 연설의 이 '결정적 장면'이 좌익을 떨게 했다! 136
67 [자유대한민국 수호]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자들은 단합해야 1642
66 이런 인물을 한국당 대표로 뽑자! 193
65 한국당 전당대회, 보수대통합의 용광로가 되어야 173
64 '문재인 對 反문' 전선 241
63 대통령이 북한 대변인이면 한국 대변인은 누군가 304
62 자기 발등 찍은 文 정부, 판문점에서 절룩거리다 358
61 진보의 탈 쓴 위선과 싸워야 325
60 죽은 자유한국당 左클릭 하면 살까? 276
59 선거 압승하니 국민이 바보로 보이나 236
58 MBC의 문제 249
57 광장정치와 소비에트 전체주의 287
56 촛불의 반성 259
55 文정권 1년 211
54 '독재자 김정은' 집단 망각증 199
53 지식인으로 나는 죽어 마땅하다 227
52 혁명으로 가고 있다 226
51 서울-워싱턴-평양, 3色 엇박자 262
50 북이 천지개벽했거나 사기극을 반복하거나 269
49 대한민국의 '다키스트 아워' 334
48 현송월과 국립극장 275
47 교회는 북한에서 성도들이 당한 역사 가르쳐야! 384
46 강력한 압박을 통한 대화가 필요하다 292
45 남북대화, 환영하되 감격하지 말자 313
44 중국이 야비하고 나쁘다 306
43 돌아온 중국이 그렇게 반갑나 305
42 박정희가 지금 대통령이라면 344
41 청와대 다수도 '문정인·노영민 생각'과 같나 303
40 대통령 부부의 계속되는 윤이상 찬양 272
39 남과 북 누가 더 전략적인가 279
38 오래된 미래 319
37 도발에 대한 우리의 응전은 지금부터다 328
36 뺄셈의 건국, 덧셈의 건국 260
35 文 대통령이 말하지 않은 역사 264
34 망하는 길로 가니 망국(亡國)이 온다 269
33 네티즌도 화났다… 공연 파행시킨 反美 행태에 비판 쏟아져 239
32 7094명 戰死, 한국 지킨 美2사단에 고마움 표하는 공연이 뭐가 잘못됐나 333
31 성주와 의정부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장면들 289
30 북(北) 김정은의 선의(善意) 346
29 공산주의 신봉한 영국의 엘리트들처럼 411
28 야당의 정체성? 무슨 정체성? 337
27 안팎의 전쟁 490
26 하단 광고, 우리나라의 위기 986
25 좌파들의 사대 원수 926
24 ‘정신적 귀족’ 보수주의자의 길 그 근간은 기독교적 세계관 1372
23 좌파적인 보수정당 정치인들 1049
22 황장엽 선생이 본 '역사의 진실' 1084
21 독도가 한국 영토인 진짜 이유 1071
20 용서 잘하는 한국 정부 988
19 황장엽 조문까지 北 눈치 살피는 민주당 1161
18 유럽의회, '中, 한국 조치 지지하라 1292
17 얼마나 더 대한민국 망신시킬 텐가 1119
16 선거 때면 北 도발?… 착각 또는 거짓말 1247
15 목숨을 이념의 수단으로 삼는 풍조가 걱정된다 1163
14 '시국선언'은 정치편향 교수들의 집단행동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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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약 적화통일이 된다면 1224
3 중·조 우호조약의 한 구절 1002
2 대구(大邱) ‘미래포럼’ 시국大토론회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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