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천안함 사건을 두고, 정부가 대북강경책을 써서 이런 사태가 왔다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이 있다. 그것은 이북과 사이좋게 지내려 했어야 이런 사태가 없었다는 뜻이겠다. 이것은 마치 폭력배의 소행은 정죄하지 않고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않은 사람을 책망하는 것과 비슷하다.

정부가 유화정책을 쓰든지, 강경책을 쓰든지, 그것은 우리 정부가 가진 신념에 따른 자유로운 선택이지 정부가 이북에 대해 잘못을 행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지난 수십년 간의 많은 테러들을 볼 때, 이렇게 평화를 사랑하기를 커녕 남한을 적화 통일시키려는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는 호전적인 이북과 언제까지 계속 좋은 관계를 추구해야 하는지, 차라리 모든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 낫지 않은지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이북이 우리의 동족이기 때문에, 어려울 때 돕는 것은 언제든지 좋은 일이지만, 이렇게 공격을 당하는대도 철저한 방어태세는 커녕, 남북간 사이좋게 지낸다는 막연한 꿈만 키워하가는 것은 좋지 않다.

우리나라 안에는 이북의 공산주의 이념을 추종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감추는 자들이 많은 것 같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이나 우리 국민의 다수가 가지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대항하는 자들이라고 보인다.

천암함 사태와 같은 어려운 때에, 온 세계가 이구동성으로 이북이 세계평화를 해치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규탄하는 때에, 우리나라의 이상한 정치인들의 말과 태도는 참으로 걱정스럽다.

또 그런 자들에 대해 좀더 당당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보수적 정치지도자들이 참으로 요청된다.

또 이런 때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나라의 안정과 안보와 질서를 위해 기도하고 또 바른 생각과 분별력을 가져야 하겠다.



번호 제목 조회 수
23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호국 선열과 유족 가슴의 피멍, 이제라도 풀리길 22
22 [천안함폭침] 괴담꾼 말 듣고 ‘천안함 재조사’ 지시한 사람은 바로 위원장 18
21 [천안함폭침] 천안함 용사들이 천안함 부활 행사에 갈 수 없었던 이유 26
20 [좌파정권, 천안함 폭침] 박은주, "천안함 트라우마센터는 왜 안 되나," 35
19 [천안함 폭침] 정진홍, "한주호를 기억하라," 23
18 [천안함 폭침] 원선우, "천안함만 왜 다른가," 31
17 [천안함 폭침] 사설: "또 괴담, 천안함 생존 군인 “나라가 미쳐, 靑 앞에서 죽고 싶다” 22
16 [천안함 폭침] 사설: "'천안함 폭침 부정, 제가 완전히 틀린것' 事實인정이 사회기초" 35
15 '북한' 숨긴 추모사에 천안함 어머니 절규, 文 진심은 뭔가 66
14 뻔뻔한 '천안함 괴담' 유포자들 55
13 내 아들을 기억해주세요 104
12 백두산함은 증언한다 838
11 천안함 침몰과 함께 좌파 미디어 침몰 中 843
10 진실 앞에서도 북한을 감싸는 세력들은 누구인가 818
9 자신을 속인 천안함 음모론자들 1023
8 잠시 숨은 천안함 음모론 821
7 천안함 음모론자들 수준 보여준 ‘멍게 소동' 860
6 북한이 천안함 침몰시키지 않은 증거 안 내놔 아쉬워 1140
5 北, 남한 주민번호 도용 네티즌 조직적 선동 13296
4 차라리 외계인 소행이라고 하라 1021
3 민주당 추천 천안함 조사위원 939
2 천안함 ‘괴담’에 대한 과학자 윤덕용의 답변 1101
» 천안함 사건에 대한 어떤 정치인들의 잘못된 말들 1155

주소 : 04072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26 (합정동)ㅣ전화 : 02-334-8291 ㅣ팩스 : 02-337-4869ㅣ이메일 : oldfaith@hjdc.net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