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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총회장의 담화문

2009.12.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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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배, “담화문,” 기독신문, 2009. 11. 4, 1쪽;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성 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교단 산하 교회와 한국 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 2013년 차기 총회 한국 유치에 대하여 교단 산하 노회와 교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드립니다.

우리 총회는 1948년에 개최된 WCC 창립총회에 대표를 파견하였습니다. 그러나 1959년 11월 24일 서울 승동교회당에서 모인 총회에서 WCC를 영구탈퇴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1965년 9월 23일-28일까지 서울 숭동교회당에서 모인 제50회 총회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와 관계되는 단체와는 본 총회 원칙과 정책에 의하여 본 교단 교직자들은 개인 자격으로도 관계할 수 없고, 강단 교류를 할 수 없다”고 결의하였습니다.

세계교회협의회(World Council of Churches)는 1948년 8월 22일 암스테르담에서 44개국 147개 교회대표들이 모여 창설하였습니다. 그 후 시카코의 에반스톤(1954), 인도의 뉴델리(1961), 스웨덴의 웁살라(1968), 케냐의 나이로비(1975), 캐나다의 밴쿠버(1983), 호주의 캔버라(1991), 짐바브웨(1998) 브라질 남부 포르토알레그레(2006)등에서 열렸습니다.

회의 내용을 보면 우리의 신앙과 함께 하고 일치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외형적인 연합 강조, 저개발국가의 혁명 옹호, 공산권 교회들과 공산주의자들이 대거 WCC회원 가입, 인종차별 투쟁사업으로 무기 지원, 공산주의 게릴라 단체 지원, 로마 교황청과 불교 힌두교 모슬렘교 유대교 등의 참석, 모든 종교 인정, 다른 종교들도 결국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라는 종교다원주의 인정, 집회 장소에 캐나다계 원주민들의 우상을 내걸음, 교수가 초혼제와 풍물울 발표하며 착취당했다는 하갈과 광주 .천안문에서 죽은 영혼들을 불러내는 초혼제를 열어 이를 성령의 강림으로 표현, 타종교와의 일치와 대화 협조를 최대 목표를 삼음, 궁극적으로 로마 카톨릭과 이방종교마저도 하나가 되는 것, WCC 내 많은 자유주의 교회 지도자들은 성경의 영감 무오 등을 믿지 않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 탄생 죽음 부활 승천 재림 등을 믿지 않음, 교황의 절대 무오설이나 마리아 승천설 등도 모두 인정,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음을 인정하고 회교 불교 힌두교 유대교의 회의를 지원, 공산주의 마르크스주의적 세속적 종말관 수용, 구원은 자본주의로부터의 해방 계급사회에서의 해방, 동성애자들이 만든 교회 인정, 인종차별 투쟁 특별기금 원조로써 전 세계 19개 폭력단체 지원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WCC와 함께 할 수 없고 일치 될 수 없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하였습니다(고후 6:14-17). 또한 예수께서 두아디라 교회가 “여자 이세벨을 용납” 한 것을 책망하였습니다(계 2:20)

WCC 총회는 7-8년에 한 번 개최되며 전 세계 349개 회원교단의 교단 대표 및 취재진 등 4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그래서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종교올림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 말에 현혹되지 말고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믿을 것과,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성경이 교훈한 것을 잘 분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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