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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가동률 추락, '공장 매각' 현수막 가득 찬 공단들


[사설: "제조업 가동률 추락, '공장 매각' 현수막 가득 찬 공단들," 조선일보, 2019. 9. 5, A35쪽.]    → 경제파탄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중소기업에 이어 대기업 공장 가동률까지 떨어지고 있다. 매출 500대 기업에 속하는 140여개 제조업체의 상반기 공장 가동률이 78.8%로 작년 상반기보다 2.2%포인트 떨어졌다. 전기전자·정보통신 업종은 79%로 9%포인트나 급락했다. 반도체 장비업체 중엔 가동률이 거의 3분의 1로 주저앉은 곳도 있다. 공장 가동률이 80% 아래로 떨어지면 기업이 적자를 감수한 채 생산 설비를 놀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방 산업단지는 훨씬 더 심각하다. 경기도 시화·남동공단의 공장 가동률은 60%대로 추락했다. 두 공단은 50인 미만 영세 제조업체들이 밀집한 곳인데 공단 내 도로마다 '공장 통매각' '전체 임대' 등을 알리는 현수막이 가득하다고 한다. 전국 37개 국가 산업단지 고용은 2년 새 3만명가량 줄면서 100만명 선이 무너졌다. 올 1~7월 중 임금 체불액은 1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자금의 연체율은 역대 최고다. 전국 산업 현장이 IMF 외환 위기 때 못지않은 '우울한 추석'을 맞고 있다.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물가가 겹치면서 디플 레이션 공포에 휩싸인 기업들은 올 하반기 인력 채용을 대거 줄이고, 추석 상여금을 축소하고 있다. 대기업 240여곳 중 46%만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작년 하반기보다 무려 21%포인트 급감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한다는 기업이 65%로 작년보다 5%포인트 줄었다. 경제 전반에 불황의 그림자가 더 짙어지기 전에 근본적 방향 전환이 나와야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04/20190904029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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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현대차 파업 '국내 430 대 체코 0', 누가 공장 지으려 하겠나 19
49 '문재인 경제 2년' 국회 청문회 대상 맞지 않나 18
48 소득 주도 성장 '총알받이' 된 공기업들의 추락 18
47 '나라 곳간 활짝 열자'며 빚까지 내 3년 연속 추경 18
46 폐업한 자영업자·저소득 구직자… 세금 年 1조 투입, 내년부터 지원 17
45 '부·울·경'의 위기, 한국 경제 앞날 예고편일 수 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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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청년 체감 실업률 25.2%, 통계 낸 이후 최악 17
40 "소득 개선 효과 역대 최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17
39 정부의 국민 눈 속이기 16
38 국민은 경제난 호소, 정부는 "경제 양호" 16
37 남미형 포퓰리즘 코스를 그대로 밟아가고 있다 16
36 2년간 3조7000억… 적자 쌓이는 한전 16
35 스스로 번 돈보다 정부 지원에 의존하는 국민 1000만 육박 16
34 文대통령 "돈 안풀면 향후 큰 비용"… KDI "돈 풀면 더 큰 부작용" 16
33 59%가 "살림살이 나빠졌다", 국민 못살게 만든 '소득 주도 2년' 16
32 선진국 3분의 2가 '유례없는 일자리 호황'이라는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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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소득 격차 역대 최악, '빈익빈' 기록 세운 소득 주도 성장 15
28 경제 성과 "조금만 기다리라"더니 이제는 외부 탓 15
27 한국 경제 마지막 보루 '경상수지 흑자' 흔들린다 15
26 업종 구분 없이 10대 그룹 영업이익 1년 새 반 토막 14
25 三流에 짓눌려 一流가 빛을 잃어간다 14
24 늘어난 일자리 99%가 노인, 이런 나라 또 있나 14
23 실업民國 14
22 文 "경제 성공 중" 다음 날 19년 만의 최악 실업률 14
21 '태양광 설치 급증, 태양광 업체 줄도산'의 기막힌 현실 14
20 탈원전 허덕대는 한전에 이번엔 '6000억 한전공대' 덮어씌우기 14
19 청와대엔 안 들리는 담장 밖 아우성 13
18 작년 성장률, 반도체 빼면 2.7→1.4% 12
17 文 케어 100조, 기초연금 30조, 비정규직 0, 누가 감당하나 12
» 제조업 가동률 추락, '공장 매각' 현수막 가득 찬 공단들 12
15 저출산·고령화 국가가 4년 뒤 빚 1000조원, 버틸 수 있나 12
14 일 안 해도 세금 1000억으로 월급 주는 官製 일자리 12
13 통계 착시 걷어내니 '진짜 일자리' 2년 새 20만 개 줄었다 11
12 "차관님, 1조만 주시면 해결됩니다" 11
11 사상 최대 재정 적자, '세금 주도 성장'으론 못 버틴다 11
10 中企 매출 -7%, 최저임금 동결로도 부족하다 11
9 '문재인 선심' 청구서 국민에게 계속 날아들 것 10
8 반도체 세금 10조원 감소, 예산은 40조 더 늘리겠다니 9
7 '일자리 정부'서 2년간 풀타임 118만명 줄었다 9
6 실업급여 또 사상 최대, 결국 국민 돈으로 메울 것 9
5 사상 최대 해외투자, '투자' 아닌 '탈출'에 가깝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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