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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편의 히브리어 명칭테힐림 (찬송들)이다. 시편은 성도들의 찬송과 기도의 책이다. 시편은 하나님의 진리의 보고(寶庫)이다. 이 책 속에는 하나님의 진리의 여러 주제가 풍성히 계시되어 있다. 시편은 모든 시대의 성도들에게 많은 교훈과 큰 위로가 된다.

시편의 저자는 여럿이다. 표제어에 의하면, 하나는 모세의 것(시 90편), 73개는 다윗의 것(대부분 1권과 3권에), 12개는 아삽의 것(시 50, 73-83편), 10개는 고라의 후손의 것(42, 44-49, 84, 97-88편), 한두 개는 솔로몬의 것(72, 127편), 한 개는 에스라인 헤만의 것(88편), 한 개가 에스라인 에단의 것(89편) 등이다.

시편의 저작 연대에 관해, 시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모세의 것으로 주전 1405년경이며, 다윗의 것들은 주전 1020부터 975년 사이에 쓰였을 것이며, 아삽의 시들도 동시대의 것일 것이다. 고라의 후손들의 것과 두 에스라인의 것의 연대는 추정하기 어려우나 포로 이전의 것 같다. 포로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도 있다(126, 137편).

19세기의 비평학자들은 시편의 대부분을 바벨론 포로 후기의 것이며, 많은 것들이 마카비 시대의 작품이라고 주장했고, 또 욥기, 잠언, 전도서, 아가서 등도 명백히 포로 후기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20세기에 와서 악카드와 애굽의 시들이 주전 2천년대에 비슷한 장르를 사용하고 있음이 밝혀졌고 최근에는 히브리어에 아주 가까운 가나안어로 된 우가릿 시가 주전 15세기의 것으로 드러남으로써 성경의 진실성을 더욱 지지하게 되었다.1) 마카비 1서 7:17은 시편 79:3을 성경으로 인용하고 있다. 마카비 시대에 이미 히브리 성경에 시편이 있었다.2)

히브리시의 대표적 특징은 평행법이다.3) 예컨대, (1) 동의적 평행법(시 24:1; 19:2), (2) 반의적 평행법(시 1:6), (3) 종합적 평행법(잠 15:17). 또 고대 히브리시에는 운율이 없다. 델리취, “고대 히브리시는 라임(끝 글자를 맞추는 것)과 운율(meter)을 가지고 있지 않다. 주후 7세기가 지나기까지 유대의 시는 그 둘 중 어느 것도 채택하지 않았다.”4)

시편의 표제어는 성경 본문은 아니지만 믿을 만하다고 본다. 그 중에, 시의 유형들을 말하는 용어들은 다음과 같다.

미즈모르 --현악 반주로 부르는 시(48, 65-68편 등 57개).

쉬르 --성악을 위한 시(48, 65-68, 75-76, 83편 등 27개)

마스길 --명상시 혹은 교훈시(32, 42, 44, 45편 등 13개)

믹담 --명심할 내용이라는 뜻 같음(16, 56-60편 등 6개).

테필라 --기도의 시(5개).

테힐라 --찬양의 시(5개).

식가욘 --정확한 뜻은 모르나 변칙적인 시라는 뜻 같음(시편 7편만).

음악적 용어들은 다음과 같다.

라메낫체아크(‘영장[伶長]으로’)--성전의 찬양대 지휘자를 위해 선정된 시들(4-6, 8-9, 11-14, 18-22, 31, 36, 39-42, 44-47, 49, 51-62, 64-70, 75-77, 80-81, 84-85, 109, 140편 등 55개).

네기놋 --현악기에 맞추어 부른 시(4, 6, 55, 61, 67, 76편).

네킬롯 --관악기에 맞추어 부른 시(5편).

쉐미닛 --여덟 줄의 현악기나 혹은 한 옥타브 낮추는 것을 의미한 듯함(6, 12편).

알라못 --높은 음을 가리키는 것 같음.

마칼랏 --슬프게 부르는 것을 가리키는 듯(53, 88편).

을 나타내는 용어들은 다음과 같다.

알 무스 압벤 --‘아들의 죽음이라는 곡으로’라는 뜻(9편)

알 아옐렛 하솨카르 --‘아침의 암사슴이라는 곡으로’라는 뜻(22편)

알 쇼솬님, 슈솬--‘백합 혹은 백합들에 맞추어’라는 뜻(69편)

알 타쉬케스 --‘파괴하지 말라는 곡으로’라는 뜻(57, 58, 59, 75편)

알 요낫 엘렘 레코킴 --‘침묵의 비둘기라는 곡으로’라는 뜻(56편)

알 학깃티스 --‘깃팃 사람의 악기로’(탈굼), 혹은 ‘깃팃 풍의 곡으로’라는 뜻일 것(8, 81, 84편)

39개 시편들 중 71번 나오는 셀라 라는 말은--(1) ‘쉬라’는 뜻으로 시 낭송자가 이 지점에서 쉬고 악기가 연주되도록 하라는 표시이든지, 아니면 (2) ‘목소리를 높이라’는 뜻인 것 같다.

시편은 5권으로 나뉘어 있다. 제1권(1-41편)은 인간의 행복, 타락, 및 회복에 대한 내용이고, 제2권(42-72편)은 이스라엘의 파멸과 구속에 대한 내용이고, 제3권(73-89편)은 성전 중심의 생활에 대한 내용이고, 제4권(90-106편)은 광야 생활에 대한 내용이고, 제5권(107- 150편)은 말씀 중심의 생활에 대한 것이라고 대략적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제1권은 다윗이나 그의 지도 아래 편집된 것 같고, 제2권과 제3권은 히스기야나 요시야 때에 편집된 것 같고, 제4권과 제5권은 에스라나 느헤미야 때에 편집된 것 같다(아춰, 511-12쪽). 옛부터 성경연구가들은 시편의 5권을 모세의 오경에 각각 맞추어 보려 했다.

시편의 특징적 주제는 찬송과 기도이다. 시편을 내용적으로 분류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찬송과 감사와 간증--1, 8, 33, 50, 57, 95, 147-150편 등.

2. 죄의 고백과 용서를 구함--32, 51편 등.

3. 구원을 간구함: (1) 원수의 핍박으로부터--3, 6, 10, 12편 등.

 (2) 질병으로부터--38, 39편 등.

 (3) 국가적 재난으로부터--74, 80편 등.

* 저주시(Imprecatory Psalms)--하나님께서 공의를 세우시기를 간청함.

4. 메시아 예언들: (1) 고난의 메시아--22, 40편.

 (2) 승리의 메시아--2, 47, 67, 96-100, 110, 117편 등.

 (3) 기타--8, 16, 41, 45, 68, 69, 72, 102, 109, 118편 등.






제목
서론  
1편: 복 있는 사람  
2편: 아들에게 입맞추라  
3편: 곤경 중에 부르짖음  
4편: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과 평안  
5편: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심  
6편: 눈물의 탄식을 들으심  
7편: 하나님은 의로운 재판장이심  
8편: 사람을 존귀케 하심  
9편: 공의로 심판하심  
10편: 악인에 대한 심판을 호소함  
11편: 하나님께서 인생을 감찰하심  
12편: 거짓된 세상에서 지키심  
13편: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림  
14편: 어리석고 부패된 인생  
15편: 하나님의 장막에 거할 자  
16편: 하나님은 나의 기업  
17편: 정직한 부르짖음  
18편: 나의 힘과 구원이신 하나님  
19편: 하나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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