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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faith

저의 주장은 신복음주의자들이나 그런 입장을 가진 교회들에 대해 적대시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그들의 잘못에 대해 지적하고 책망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들과 계속 교제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후서에서 중요한 한 교훈을 하였는데, 그것은 오늘날 신복음주의 문제에도 적용된다고 봅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같이 권하라"(살후 3:6, 14).

물론 신복음주의가 약간의 해석의 차이 정도라면 포용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신복음주의의 특징은 자유주의를 포용하고 교제하는 데 있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은 분명히 무서운 이단입니다. 그러므로 신복음주의 문제는 약간의 해석의 차이 문제가 아니고 이단을 포용치 말라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느냐 하지 않느냐 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물론 신복음주의자들이 잘 몰라서 그리고 분별력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므로 먼저 지적해주고 권면해야 할 것이지만, 그런 지적과 권면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자유주의를 용납하고 교제하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그러므로 신복음주의자들을 포용하고 그런 자들과 계속 교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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