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NLL 北상납은 이적 행위”
2007.11.13 12:00
[김필재, “YS, ‘盧 대통령, NLL 北상납은 이적 행위’,” 미래한국, 2007. 10. 20, 5쪽.]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우파인사 및 시민단체들의 비난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2일 성명을 통해 ‘NLL이 영토선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 그 사람(노 대통령)의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확인해 주고도 남는다”며 맹비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영토와 국민을 지키는 것은 대통령의 가장 막중한 임무인데, 이런 망발을 한 것은 우리나라의 엄연한 영토를 공개적으로 포기하고 독재자 김정일에게 상납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이적행위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번 정상회담은 완전히 실패한 회담이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가장 치명적인 북한의 핵폐기 문제를 전혀 제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경제협력이라는 미명의 대북 퍼주기가 결코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공산독재 정권의 수괴 김정일을 ‘소신 있는 권력자’로 찬양해 국민을 속이려 하는 것 또한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지 못할 큰 죄악 중의 죄악”이라며 “이 모든 준동이 다가오는 대선에 남북문제를 악용하려는 교활한 의도이며, 대선판도를 뒤집어 보려는 검은 음모”라고 지적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도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칼럼에서 최근 노 대통령이 2년 전의 연정제의를 수류탄 투척에 비유한 것에 빗대어 “서해상의 NLL을 우리가 일방적으로 그은 선이라고 거짓말한 노 대통령의 입을 향해 이젠 국민들이 수류탄을 던질 차례”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12일 ‘도대체 노무현의 정체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노 대통령은 11일 또 다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면서 “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있을 수 없는 영토포기 언동”이라고 비난했다.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회장 박세직)도 11일 성명을 통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NLL은 지난 50년 간 대한민국이 실효지배를 해왔고, 우리 영토인 서해 5도를 지키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영토선이며, 북한도 간헐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는 했으나 현실적으로 준수해 온 것이 엄연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에 대한 우파인사 및 시민단체들의 비난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2일 성명을 통해 ‘NLL이 영토선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완전히 이성을 잃었다. 그 사람(노 대통령)의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확인해 주고도 남는다”며 맹비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영토와 국민을 지키는 것은 대통령의 가장 막중한 임무인데, 이런 망발을 한 것은 우리나라의 엄연한 영토를 공개적으로 포기하고 독재자 김정일에게 상납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이적행위로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난번 정상회담은 완전히 실패한 회담이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가장 치명적인 북한의 핵폐기 문제를 전혀 제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경제협력이라는 미명의 대북 퍼주기가 결코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공산독재 정권의 수괴 김정일을 ‘소신 있는 권력자’로 찬양해 국민을 속이려 하는 것 또한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지 못할 큰 죄악 중의 죄악”이라며 “이 모든 준동이 다가오는 대선에 남북문제를 악용하려는 교활한 의도이며, 대선판도를 뒤집어 보려는 검은 음모”라고 지적했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도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칼럼에서 최근 노 대통령이 2년 전의 연정제의를 수류탄 투척에 비유한 것에 빗대어 “서해상의 NLL을 우리가 일방적으로 그은 선이라고 거짓말한 노 대통령의 입을 향해 이젠 국민들이 수류탄을 던질 차례”라고 맹비난했다.
한편, 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는 12일 ‘도대체 노무현의 정체는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노 대통령은 11일 또 다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면서 “노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국군통수권자로서 있을 수 없는 영토포기 언동”이라고 비난했다.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회장 박세직)도 11일 성명을 통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NLL은 지난 50년 간 대한민국이 실효지배를 해왔고, 우리 영토인 서해 5도를 지키기 위해서도 필수적인 영토선이며, 북한도 간헐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는 했으나 현실적으로 준수해 온 것이 엄연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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