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파의 은사운동에 대한 분별력 없음
2006.06.21 09:45
오순절파의 은사운동에 대한 분별력 없음
지난 1992년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세계오순절 하나님의 성회 연합회의 총재로 피선되었을 때 12월 5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축하예배의 초청인 명단에는 김준곤, 나겸일, 신현균, 이성택, 피종진 목사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1993년 예장 통합측이 조용기 목사의 사이비성에 대해 다시 연구할 것을 제기하자 "예장통합측의 조용기 목사 사이비 재연구 결정에 대한 우리의 견해"라는 성명서를 광고물로 기독교 신문들에 실었는데, 거기에 서명한 자들의 명단에 신현균, 피종진, 하대성, 장영출, 이호문, 나겸일, 김한식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1996년 3월 14일 조용기 목사 설교전집 출판기념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을 때 당시 한기총 회장이었던 최 훈 목사의 축사와 총신대 총장이었던 김의환 목사의 서평이 있었고 충현교회의 김창인 목사, 중앙성결교회의 이만신 목사, 신촌성결교회의 정진경 목사, 한강중앙교회의 신신묵 목사, 명성교회의 김삼환 목사, 대학생선교회의 김준곤 목사, 할렐루야 교회의 김상복 목사 등이 참석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라는 사람들은 심지어 보수적 장로교회의 지도적 인사들조차도 오순절파와 은사운동에 대해 아무런 문제 의식을 가지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오순절파와 은사운동은 성경적, 역사적 기독교 신앙의 옛길, 건전한 길인가? 많은 신실한 종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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