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개혁교회의 칼빈대학
2006.06.21 10:16
허순길 목사는 "북미개혁교회가 직영하는 칼빈대학 현실"이라는 글에서, 전통적 개혁주의 가르침에 대한 칼빈대학의 열심은 사라져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기원, 여성신학, 동성애 등의 문제에서 성경에서 멀리 벗어나 있다고 말한다. 20여년 전에 '기원' 문제에 있어서 이미 진화론과의 싸움이 중단되었고 유신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이 허락되었다. 북미개혁교회에서는 10여년 전에 여 목사, 여 장로 제도가 도입되었다. 동성애 문제는 문화행사라는 이름으로 캠퍼스에 자리잡았다. 2001년 학교가 공개적인 여성동성애 가수들(Indigo Girls)을 캠퍼스에 초청하여 콘서트를 가졌을 때 상당한 반대를 받았으나 지난해 다시 여성동성애 가수들이 칼빈대에 와서 콘서트를 가졌을 때는 어떤 논쟁도 없었다. 교무 담당 카펜터는 동성 성교가 죄이지 동성애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는 것이 학교의 입장이라고 말한다. 2002년 이후 칼빈대학은 '리본주간'을 지켜 오는데, 이 주간에는 동성애 학생들이 서로를 분별하여 자기 짝을 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리본을 단다고 한다.
댓글 0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공지 | 제자 훈련이 성경적 목회 방식인가? | 2260 |
18 | [복음주의] '바울에 대한 새 관점' 학파에 대한 비평 (영상, 음성) | 712 |
17 | [복음주의] ‘바울에 대한 새 관점’에 대한 비평 | 1168 |
16 | [자유주의, 복음주의] 건전한 교회가 아니다 | 1065 |
15 | 한기총의 문제 | 197 |
14 | 합동측이 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와 입장을 같이하는가? | 165 |
13 | 한기총의 포용주의 | 533 |
12 | 진목연, "한기총의 친이단 행각 중단을 촉구한다" | 1270 |
11 | 릭 워런이 마더 테레사를 칭송함 | 1456 |
10 | 달라스 신학교의 문제 | 5200 |
9 | 릭 워런과 천주교회 | 2929 |
8 | 빌리 그레이엄과 천주교회 | 2461 |
7 | 복음주의자들과 몰몬교인들이 함께 | 2134 |
6 | 신복음주의 | 1908 |
5 | 북미 기독개혁교회(CRC) | 1840 |
4 | ‘화란 개신교회’ | 1870 |
3 | 타협을 감추기 위해 ‘사랑’을 오용함 | 1736 |
» | 북미개혁교회의 칼빈대학 | 1993 |
1 | 매킨타이어 박사가 때 늦은 사과를 받음 | 2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