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대학생의 정직성 조사
2006.06.21 11:09
기독대학생들의 변화와 각성을 목표로 조직한 클린코리아 운동본부가 기독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덕의식을 조사한 설문에 의하면, 응답자 중 32%가 컨닝을 했으며 레포트 제출시 베끼거나 짜 맞추기를 하는 등 시험 점수를 많이 받기 위해 부정행위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리출석을 부탁하거나 들어준 적이 없다고 응답한 자들이 단지 51%로 나타났으며 더욱이 레포트 베끼기를 개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31%나 되었고 이런 행위들이 죄라고 응답한 학생들은 18%에 불과하여 부정행위에 대한 죄의식조차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기독학생 676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것은 매우 부끄러운 보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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