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식은 전도관·통일교 혼합 이단”
2013.07.11 11:28
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81241
“박윤식은 전도관·통일교 혼합 이단”
[정형권 기자, 기독신문, 2013. 7. 3, 6쪽.]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씨가 전도관과 통일교를 혼합한 이단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대표회장:박형택 목사)는 6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윤식씨에 대한 한국 교회의 경계를 주문했다. 이단대책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그가 주장하는 성적 타락론과 그리스도의 무월경잉태론, 그리고 혈통유전설은 그가 통일교와 전도관의 이단 사상을 혼합한 자임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단대책연합회는 이날 박윤식 목사의 전도관과 통일교 이력에 관한 자료도 공개했다. 전도관이 발행한 신문 <국제기독교뉴스> 1957년 9월 9일자에는 화순 전도관 박윤식(朴潤植) 전도사가 신문사를 방문한 내용과 광복절 축하 광고까지 게재한 사실이 실렸다. 또한 통일교역사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사보>에는 전도관에서 전도사로 있던 박윤식이 1957년 통일교로 입교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반면 박윤식씨는 그동안 1958년 4월부터 4년 간 동마산교회에서 전도사로 있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단대책연합회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박윤식씨는 1959년 12월에 동마산교회에 들어갔다가 7개월 만에 제명됐다. 1961년 10월 감리교 김종필 감독은 <감리교생활>에서 박윤식씨가 7개월 만에 제명된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풍문에 의하면 감리교 목사를 자칭하고 다니고 있다”면서 “우리 교회와 관계가 없다”고 공고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통일교가 발행했던 월간 잡지 <주류> 1985년 3월자에는 ‘대성교회 박윤식 목사’라는 이름으로 설교가 게재됐다는 점이다. 이단대책연합회는 “박윤식씨의 주장처럼 그가 4일 밖에 원리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 진실이라면 어떻게 통일교 잡지에 설교를 게재할 수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이번에 드러난 자료는 박윤식씨와 관련된 소송에서 백분 활용됐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진용식 목사(안산상록교회)는 2010년 5월 이단세미나에서 박윤식씨가 박태선 전도관 출신이고 전도관과 통일교의 교리를 혼합한 사상을 가르친다고 주장해 박씨로부터 고소당했다. 그러나 법원은 진용식 목사의 발언은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단대책연합회는 “진 목사가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번 자료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단대책연합회는 박윤식씨가 정통 교회에 들어오려는 시도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단대책연합회는 “이단성을 감추기 위해 책을 쓰고 언론을 통해 자신이 건전한 목회자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단의 면죄부를 주려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의 시도에도 속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윤식은 전도관·통일교 혼합 이단”
[정형권 기자, 기독신문, 2013. 7. 3, 6쪽.]
평강제일교회(구 대성교회) 박윤식씨가 전도관과 통일교를 혼합한 이단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대표회장:박형택 목사)는 6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윤식씨에 대한 한국 교회의 경계를 주문했다. 이단대책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그가 주장하는 성적 타락론과 그리스도의 무월경잉태론, 그리고 혈통유전설은 그가 통일교와 전도관의 이단 사상을 혼합한 자임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단대책연합회는 이날 박윤식 목사의 전도관과 통일교 이력에 관한 자료도 공개했다. 전도관이 발행한 신문 <국제기독교뉴스> 1957년 9월 9일자에는 화순 전도관 박윤식(朴潤植) 전도사가 신문사를 방문한 내용과 광복절 축하 광고까지 게재한 사실이 실렸다. 또한 통일교역사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사보>에는 전도관에서 전도사로 있던 박윤식이 1957년 통일교로 입교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반면 박윤식씨는 그동안 1958년 4월부터 4년 간 동마산교회에서 전도사로 있었다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이단대책연합회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박윤식씨는 1959년 12월에 동마산교회에 들어갔다가 7개월 만에 제명됐다. 1961년 10월 감리교 김종필 감독은 <감리교생활>에서 박윤식씨가 7개월 만에 제명된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지만 “풍문에 의하면 감리교 목사를 자칭하고 다니고 있다”면서 “우리 교회와 관계가 없다”고 공고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통일교가 발행했던 월간 잡지 <주류> 1985년 3월자에는 ‘대성교회 박윤식 목사’라는 이름으로 설교가 게재됐다는 점이다. 이단대책연합회는 “박윤식씨의 주장처럼 그가 4일 밖에 원리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말이 진실이라면 어떻게 통일교 잡지에 설교를 게재할 수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이번에 드러난 자료는 박윤식씨와 관련된 소송에서 백분 활용됐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회장 진용식 목사(안산상록교회)는 2010년 5월 이단세미나에서 박윤식씨가 박태선 전도관 출신이고 전도관과 통일교의 교리를 혼합한 사상을 가르친다고 주장해 박씨로부터 고소당했다. 그러나 법원은 진용식 목사의 발언은 허위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단대책연합회는 “진 목사가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이번 자료의 도움이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단대책연합회는 박윤식씨가 정통 교회에 들어오려는 시도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단대책연합회는 “이단성을 감추기 위해 책을 쓰고 언론을 통해 자신이 건전한 목회자인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단의 면죄부를 주려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의 시도에도 속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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