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망치는 좌파 실체 알리려 조직
2005.11.23 11:51
[서은옥, “한국사회 망치는 좌파 실체 알리려 조직,” 미래한국, 2005. 10. 8, 3쪽; 대학생 뉴라이트 단체 GLC 인터뷰.]
최근 들어 右派 대학생 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자유주의 연대의 뉴라이트 리더스 아카데미를 비롯, 지난 8월 본지를 통해 소개한 바 있는 한대위(한민족 인권수호 대학생 위원회)가 대표적인 右派대학생 단체다. 이들 단체와 함께 ‘뉴라이트 이념의 교육와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GLC(Global Leaders Camp)도 매주 스터디 모임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GLC는 지난 4월말 결성돼 서울․ 수도권 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뉴라이트 단체다. 최근 GLC는 조직을 동부․서부로 나눠 본격적인 대학생 운동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GLC 대학생 대표 백승원(27.고대 경영학과 4년)씨를 통해 GLC에 대해 들어봤다.
- GLC는 어떻게 결성됐나?
“GLC는 올해 4월말부터 준비에 들어가 8월 캠프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여름 캠프를 다녀 온 학생들이 후속 동아리로 공부하며 액션을 취하려고 한다. 현재 좌파는 대한민국 사회를 쇠락으로 이끌고 있다. 자유주의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좌파의 실체를 알리고 싶어서 GLC를 조직하게 됐다."
- GLC가 여타 뉴라이트 대학생 단체와 다른점은?
“우리도 북한 인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적으로 북한 인권에 대해 걱정하고 토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주로 하는 것은 자유주의와 뉴라이트 이념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즉 순수 공부하기 위한 단체다. 우리는 레이건․대처․프리드먼을 존경한다. 우리가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거리로 나서는 대학생 단체가 많다. 어설픈 액션은 반감만 일으킬 뿐이다."
- 뉴라이트 운동 내부에서 분열이 많은데, 뉴라이트를 지향하는 대학생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뉴라이트 단체들은) 헤게모니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 같으면서 한두 가지 의견 차이로 대립하고 있다. 우리는 뉴라이트 파운데이션․ 전국 연합․ 전국 연대 소속이 아니다. 단지 뉴라이트를 지향하는 학생들일 뿐이다. 물론 뉴라이트 파운데이션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지만, 김진홍 목사님을 한 번도 만나 본 적은 없다. 개인적으로 정치색을 띤 대학생 민노당원은 보기에도 안 좋다."
- 대학생들에게 뉴라이트 이념을 심어주려면, 조직화된 힘이 필요하다. 대학 총학생회에 출마할 계획은 없나?
“물론 생각하고 있다. 현재 GLC에는 서울․수도권 소재 27개 대학생들이 있다. 아직까지 나가겠다고 하는 회원은 없다. 그러나 내년 쯤 총학생회장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은 있다."
- 대학생은 진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어른들도 대학생이라고 하면 진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총련 몇몇을 제외하고는 중도나 보수가 대다수다. 다만 한총련은 조직화가 잘 되어 있는데 보수 대학생들은 자기 살기에 바빠서 조직화가 힘들다."
- 지난 8월, GLC 1기 캠프를 갔다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지난 8월 22일에서 27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캠프가 있었다. 87명이 캠프에 참가했고, 현재는 110명이다. 이명박(현 서울시장), 강철환(조선일보 기자), 김문수(한나라당 국회의원) 의원 등 6분을 모시고 '자유 민주주의와 자유 시장 경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있었다. 2기는 내년 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우선 1기 캠프 때 참여했던 학생들은 후속 동아리로 매주 토요일 스터디 모임을 하고 있다. 자유주의와 뉴라이트 이념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도 계속 가질 것이다. 또한 내년에 있을 2기 캠프 홍보를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우리는 온라인과 캠퍼스를 발로 뛰며 회원을 확보한다. 앞으로는 스터디 주제를 넓혀 이슬람․ 중동․중아시아에 대해 공부할 것이다."
최근 들어 右派 대학생 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자유주의 연대의 뉴라이트 리더스 아카데미를 비롯, 지난 8월 본지를 통해 소개한 바 있는 한대위(한민족 인권수호 대학생 위원회)가 대표적인 右派대학생 단체다. 이들 단체와 함께 ‘뉴라이트 이념의 교육와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GLC(Global Leaders Camp)도 매주 스터디 모임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GLC는 지난 4월말 결성돼 서울․ 수도권 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뉴라이트 단체다. 최근 GLC는 조직을 동부․서부로 나눠 본격적인 대학생 운동에 나서고 있다. 본지는 GLC 대학생 대표 백승원(27.고대 경영학과 4년)씨를 통해 GLC에 대해 들어봤다.
- GLC는 어떻게 결성됐나?
“GLC는 올해 4월말부터 준비에 들어가 8월 캠프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여름 캠프를 다녀 온 학생들이 후속 동아리로 공부하며 액션을 취하려고 한다. 현재 좌파는 대한민국 사회를 쇠락으로 이끌고 있다. 자유주의를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좌파의 실체를 알리고 싶어서 GLC를 조직하게 됐다."
- GLC가 여타 뉴라이트 대학생 단체와 다른점은?
“우리도 북한 인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실제적으로 북한 인권에 대해 걱정하고 토론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주로 하는 것은 자유주의와 뉴라이트 이념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즉 순수 공부하기 위한 단체다. 우리는 레이건․대처․프리드먼을 존경한다. 우리가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거리로 나서는 대학생 단체가 많다. 어설픈 액션은 반감만 일으킬 뿐이다."
- 뉴라이트 운동 내부에서 분열이 많은데, 뉴라이트를 지향하는 대학생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나?
“(뉴라이트 단체들은) 헤게모니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 같으면서 한두 가지 의견 차이로 대립하고 있다. 우리는 뉴라이트 파운데이션․ 전국 연합․ 전국 연대 소속이 아니다. 단지 뉴라이트를 지향하는 학생들일 뿐이다. 물론 뉴라이트 파운데이션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지만, 김진홍 목사님을 한 번도 만나 본 적은 없다. 개인적으로 정치색을 띤 대학생 민노당원은 보기에도 안 좋다."
- 대학생들에게 뉴라이트 이념을 심어주려면, 조직화된 힘이 필요하다. 대학 총학생회에 출마할 계획은 없나?
“물론 생각하고 있다. 현재 GLC에는 서울․수도권 소재 27개 대학생들이 있다. 아직까지 나가겠다고 하는 회원은 없다. 그러나 내년 쯤 총학생회장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은 있다."
- 대학생은 진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어른들도 대학생이라고 하면 진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총련 몇몇을 제외하고는 중도나 보수가 대다수다. 다만 한총련은 조직화가 잘 되어 있는데 보수 대학생들은 자기 살기에 바빠서 조직화가 힘들다."
- 지난 8월, GLC 1기 캠프를 갔다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 지난 8월 22일에서 27일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캠프가 있었다. 87명이 캠프에 참가했고, 현재는 110명이다. 이명박(현 서울시장), 강철환(조선일보 기자), 김문수(한나라당 국회의원) 의원 등 6분을 모시고 '자유 민주주의와 자유 시장 경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있었다. 2기는 내년 2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우선 1기 캠프 때 참여했던 학생들은 후속 동아리로 매주 토요일 스터디 모임을 하고 있다. 자유주의와 뉴라이트 이념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도 계속 가질 것이다. 또한 내년에 있을 2기 캠프 홍보를 오는 11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우리는 온라인과 캠퍼스를 발로 뛰며 회원을 확보한다. 앞으로는 스터디 주제를 넓혀 이슬람․ 중동․중아시아에 대해 공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