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실체 드러낼 ‘사상전’ 절실
2006.02.01 11:50
[“左派실체 드러낼 ‘사상전’ 절실,” 미래한국, 2005. 12. 26, 6쪽.]
2005년 12월 14일 서울 정동 배재학당 기념관에서 자유민주연구학회(회장 제성호, 부회장 김광동)가 “국가정체성혼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의 핵심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에는 공산주의, 전체주의에 대한 반대와 공산전체주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항해 북한을 해방시키는 것이 전제돼 있다”며 “현재의 위기는 이 같은 국가정체성을 부정하는 좌파세력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파괴하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성균관대 박광작 교수(자유민주연구학회 고문)는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연구한다는 많은 사람들이 공산당, 주사파(主思派) 활동 합법화를 주장하는 등 그 실천에는 미흡하다”며 “포르노의 시장진입을 막는 것이 그 악마성에 기인하듯, 공산당, 주사파 활동을 처음부터 금지시키는 것은 이런 사상이 일당독재강령을 통한 계급학살논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이런 이유로 공산당활동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회장(前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해방공간의 좌우대립 속에서 대한민국을 선택한 것은 공산주의에 대한 거부가 있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망각하고 있다”며 “공산주의를 거부한 선배세대의 선택이 옳았기에 대한민국이 영광을 이뤘다는 것을 젊은이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숭실대 강경근 교수는 “국가정체성은 대한민국이 한반도에서 유일합법정부임을 분명히 하는 ‘국가적 정통성’, 법치주의에 기초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입헌적 정당성’, 국민의 자기정체성을 드러내 주는 ‘헌법의 정체성’의 의미를 갖는다”며 “대한민국을 인정하지 않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긍정하는 것, 국민주권주의를 부정하고 사회적 특수계급에게만 주권을 부여하는 것, 헌법의 영토조항을 무시한 채 북한인권문제에 소홀한 것은 모두 국가정체성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광동 나라정책원장은 “대한민국은 1960년 이래 36년간 평균경제성장률 1위라는 기록을 남긴 2차대전 이후 가장 성공한 나라였다”며 “국가주도세력이 된 좌파는 민족 생성 이래 최대의 성공을 거둔 대한민국에 대해 ‘태어나서는 안 되었던 나라’ ‘실패한 역사’라고 단정 짓고 모든 것을 뒤집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잘못된 역사인식은 잘못된 체제, 잘못된 국가의 길로 가게 만든다. 성공의 도정(道程)에서 좌절했던 숱한 나라들도 역사인식이 잘못됐던 데서 비롯했다”며 “좌파가 주도하는 한국현대사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공을 위한 최대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호 한국전략연구소장(시민운동가)은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은 국가정체성의 개념이 다른 세력이 공존하고 있다는 데 기인한다. 좌익들은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을 희석하고, 해체하고, 부정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48년 건국된 자유대한민국의 존재이유는 북한의 공산주의, 전체주의 지배체제와 싸워 동족을 해방시키는 데 있다. 통일을 통해 국민국가를 완성하는 시점까지 싸우는 것이 한국 민족주의의 실현과정이다”고 말했다.
2005년 12월 14일 서울 정동 배재학당 기념관에서 자유민주연구학회(회장 제성호, 부회장 김광동)가 “국가정체성혼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창립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국가정체성의 핵심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에는 공산주의, 전체주의에 대한 반대와 공산전체주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항해 북한을 해방시키는 것이 전제돼 있다”며 “현재의 위기는 이 같은 국가정체성을 부정하는 좌파세력이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파괴하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성균관대 박광작 교수(자유민주연구학회 고문)는 축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연구한다는 많은 사람들이 공산당, 주사파(主思派) 활동 합법화를 주장하는 등 그 실천에는 미흡하다”며 “포르노의 시장진입을 막는 것이 그 악마성에 기인하듯, 공산당, 주사파 활동을 처음부터 금지시키는 것은 이런 사상이 일당독재강령을 통한 계급학살논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이런 이유로 공산당활동을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회장(前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해방공간의 좌우대립 속에서 대한민국을 선택한 것은 공산주의에 대한 거부가 있었다. 그러나 자유민주주의를 연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망각하고 있다”며 “공산주의를 거부한 선배세대의 선택이 옳았기에 대한민국이 영광을 이뤘다는 것을 젊은이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숭실대 강경근 교수는 “국가정체성은 대한민국이 한반도에서 유일합법정부임을 분명히 하는 ‘국가적 정통성’, 법치주의에 기초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입헌적 정당성’, 국민의 자기정체성을 드러내 주는 ‘헌법의 정체성’의 의미를 갖는다”며 “대한민국을 인정하지 않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긍정하는 것, 국민주권주의를 부정하고 사회적 특수계급에게만 주권을 부여하는 것, 헌법의 영토조항을 무시한 채 북한인권문제에 소홀한 것은 모두 국가정체성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광동 나라정책원장은 “대한민국은 1960년 이래 36년간 평균경제성장률 1위라는 기록을 남긴 2차대전 이후 가장 성공한 나라였다”며 “국가주도세력이 된 좌파는 민족 생성 이래 최대의 성공을 거둔 대한민국에 대해 ‘태어나서는 안 되었던 나라’ ‘실패한 역사’라고 단정 짓고 모든 것을 뒤집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잘못된 역사인식은 잘못된 체제, 잘못된 국가의 길로 가게 만든다. 성공의 도정(道程)에서 좌절했던 숱한 나라들도 역사인식이 잘못됐던 데서 비롯했다”며 “좌파가 주도하는 한국현대사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공을 위한 최대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광호 한국전략연구소장(시민운동가)은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은 국가정체성의 개념이 다른 세력이 공존하고 있다는 데 기인한다. 좌익들은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을 희석하고, 해체하고, 부정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48년 건국된 자유대한민국의 존재이유는 북한의 공산주의, 전체주의 지배체제와 싸워 동족을 해방시키는 데 있다. 통일을 통해 국민국가를 완성하는 시점까지 싸우는 것이 한국 민족주의의 실현과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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