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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테러 약사(略史)

2007.04.14 11:40

관리자 조회 수:1120 추천:140

[김성욱, “북한 테러 略史,” 미래한국, 2007. 3. 17, 5쪽.]
1. 요인(要人)암살
- 1968년 1월 21일 : 북한의 124군부대 소속 31명의 테러리스트들이 박정희 前 대통령 암살을 위해 청와대를 기습. 김신조 제외 전원사살.
- 1970년 6월 6일 : 북한 간첩 3명이 현충일 동작동 국립묘지를 방문 중인 朴 前 대통령 암살을 위해 현충문에 원격 조종폭탄을 설치, 폭탄이 사전 폭발해 한 명이 죽고 나머지 2명은 사살됨.
- 1974년 8월 15일 : 서울 국립극장에서 기념사를 하던 朴 前 대통령을 조총련이 포섭한 문세광이 권총으로 암살 기도. 육영수 여사 피살됨.
- 1981년 7월 : 친북 캐나다 교포 최중화의 전두환 前 대통령 암살계획이 사전 적발돼 캐나다 경찰에 체포됨.
- 1983년 10월 9일 아웅산 묘소 폭파테러 : 북한이 파견한 정찰여단 정규군 소속 3명의 테러리스트가 전두환 前 대통령 등 정부요인 암살 기도. 각료 4명을 포함한 17명의 한국인이 피살됨.
- 1997년 2월 15일 : 김정일의 첫 동거녀 성혜림의 언니 성혜랑의 아들인 이한영 씨가 북한이 파견한 2명의 테러리스트에 권총으로 암살됨.
2. 항공기 테러
- 1958년 2월 16일 : 북한 간첩들이 부산에서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KAL)기의 전신(前身) KNA를 납북. 32명의 승객은 송환, 기체는 미송환.
- 1969년 12월 11일 : 북한 간첩들이 강릉에서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KAL)기 납북. 탑승자 51명 중 39명만을 송환하고, 나머지 12명과 기체는 미송환.
- 1970년 4월 3일 : 일본 적군파 9명이 일본 JAL보잉727여객기 납북, 김포공항을 거쳐 평양으로 감. 북한은 적군파들을 영웅으로 환영하고 피난처 제공.
- 1971년 1월 23일 : 북한 간첩이 대한항공 소속 F-27 항공기 납북을 시도하다 미수에 그침. 간첩이 사살되고, 조종사는 간첩이 떨어뜨린 폭탄을 몸으로 막고 순직.
- 1987년 11월 29일 : 김정일의 직접 지시로 김승일, 김현희가 미얀마 근해 상공에서 KAL858기 공중폭파 테러. “88올핌픽 방해와 저지가 목적이었다”고 바레인에서 체포된 김현희가 고백.
3. 납북
1950년 6·25남침 이후 ‘소개(疏開)작전’이라는 명칭 아래 9만6,013명을 납치. 남침 직후 석 달(7-9월)간 전체 납치자의 88.2%인 8만4,659명이 납북되고, 20-30대 전문직·기술자 등을 중심으로 남성들만 집중적으로 납북(여성은 1.9%)되는 등 철저한 사전 기획 아래 진행. 1958년 이후에는 어로 활동 중인 어부 등 485명을 납치.
- 1969년 12월 11일 KAL 기장 유병하, 女 승무원 성경희 씨 등 12명 납북.
- 1977년 7월 유고슬라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윤정희·백건우 부부 납치 미수.
- 1978년 2월 7일. 영화배우 최은희·영화감독 신상옥 부부 납북.
- 1978년 4월 13일 유학 중인 고상문 씨 납북.
- 1978-1979년 한국 홍도, 선유도 여름 해안가에서 이민교, 최승민, 김영남, 이명우, 홍진표 등 고교생 5명 납북.
- 1987년 7월 20일 미국 유학생 이재환 씨 납북. 李 씨는 정치범수용소에 있다가 2001년 2월 16일 통일부에서 사망 통보를 받음.
- 1995년 7월 24일 안승운 목사 납북.
- 1999년 9월 17일 중국 단둥에서 사업하던 장세철 씨 납북.
- 2000년 2월 중국 연길에서 선교활동 해온 한국국적의 美 영주권자 김동식 목사 납북.
* 1978년 日本해안에서 다구치 아예코(이은혜. 훗날 김현희의 일본어 교사로 일함)를 납치하는 등 19명의 일본인 납북(일본 정부 공식 인정 10명 + 피랍자 가족협의회 주장 추가 9명).
4. 심리 테러
- 2000년 6월 23일 조선중앙통신 : 김영삼 前 대통령에게 ‘인간쓰레기’, ‘반통일 역적인 김영삼 놈’, ‘시라소니’, ‘추악한 민족반역자’, ‘인간퇴물’, ‘무뢰한 패륜아’ 등으로 비방하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김영삼 놈과 같이 우리 체제를 해치려는 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단단히 결산할 것이다”라고 공갈.
- 2000년 7월 10일 조선중앙통신 : 이회창 前 한나라당 총재에게 ‘리회창 놈의 악의에 찬 망발’, ‘첫째가는 민족반역자’, ‘무지몽매’, ‘청맹과니’, ‘대권을 노리는 개꿈을 꾸고 있다’ 등으로 비방하며 “역사는 민족대업에 훼방질하는 리회창의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반드시 계산할 것이며 민족을 반역하는 자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공갈.
- 2001년 6월 10일 한민전 구국의 소리 : 이회창 前 한나라당 총재에게 ‘역적 중의 역적’, ‘인간추물’, ‘극악한 反통일분자’ 등으로 비방하며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열리고 있는 오늘 리회창과 같은 매국역적, 통일의 걸림돌은 가차없이 제거해버려야 한다” “비참한 파멸과 죽음뿐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공갈.
- 2007년 1월 4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 “한나라당의 再집권책동은 북남관계를 대결국면으로 몰아세우고 조선반도(한반도)에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등 민족적 재난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죄행 … 우리 민족이 핵전쟁의 참화를 입게 될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며 “우리 민족의 누구도 이 땅에 재앙을 몰아올 <한나라당>의 재집권책동을 결코 강 건너 불 보듯 할 수 없다”고 공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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