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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태양광, 핵심부품은 다 중국산

가동 열흘 '솔라시도'의 민낯
원전 대신 태양광 키운다더니… 국내 업체들, 中에 밀려 문닫아


[최현묵, "국내 최대 태양광, 핵심부품은 다 중국산," 조선일보, 2020. 4. 7, A1쪽.]     → 탈원전

전남 해남에서 지난달 27일 상업 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발전 용량 98㎿) '솔라시도 태양광단지'에 설치된 태양전지(셀)가 100% 중국산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태양전지는 태양광을 전기로 전환하는 핵심 부품으로, 수십 장이 연결되면 태양광 패널이 되고, 이 태양광 패널을 넓은 면적에 설치한 것이 태양광 발전소다. 솔라시도 단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한국 기업인 한솔테크닉스와 중국 진코솔라가 절반씩(금액 기준) 납품했지만, 한솔테크닉스의 패널에 들어간 태양전지도 100% 중국산이었다.

지난달 27일 상업 운전에 들어간 전남 해남의 '솔라시도 태양광단지'.
축구장 220개 면적, 전남 해남의 태양광단지 - 지난달 27일 상업 운전에 들어간 전남 해남의 '솔라시도 태양광단지'. 발전용량이 98㎿에 달해 현존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단지로, 면적은 축구장 220개에 맞먹는 158만㎡ 에 이른다. 그러나 태양광을 전기로 전환하는 핵심 부품인 전지(셀)는 100% 중국산이 들어갔다. /한국남부발전
전문가들은 "중국산 셀이 한국산에 비해 효율은 비슷한데 가격은 15~20% 싸기 때문에 한국산은 경쟁하기 어렵다"고 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6년 7%였던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30년 20%까지 늘리겠다며 9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 국산 태양광 산업을 키우기 위해 정부는 작년 4월 연구·개발(R&D) 지원, 고효율 제품에 인센티브 제공, 태양광 폐(廢)패널 재활용 센터 구축 등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 이미 국내 태양광 기초 소재 분야는 중국산에 밀려 모두 사업을 접었다. 태양광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 업체 OCI가 올 들어 국내 생산을 접었고, 한화솔루션도 국내 공장 문을 닫았다. 중간 제품인 잉곳(웨이퍼)을 만드는 웅진에너지 역시 법정 관리 상태에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중국산 태양광 패널 수입액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2억4150만달러에서 지난해 3억6750만달러로 52% 늘었다.

반면, 세계 1위 경쟁력을 갖춘 국내 원전 산업은 탈(脫)원전 정책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원전 주(主)기기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 한 신규 원전 6기 건설이 백지화되면서 7조~8조원에 달하는 매출이 사라져 그룹 전체가 위기를 맞고 있다. 중소 협력 업체들도 줄줄이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손양훈 인천대 교수는 "탈원전 정책으로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국내 원전 산업은 무너지고, 정부의 지원이 집중되는 태양광 시장의 수혜는 중국 업체들이 누리는 기막힌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7/20200407001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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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세상 바뀐 것 확실하게 알기 68
60 감사원에서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56
59 원자력 중추 기업 두산重을 풍력 회사로 만들겠다니 54
58 다음 정부가 원전 산업 再起를 도모할 토대라도 유지시켜 놓으라 78
57 탈원전, 우릴 일자리서 내쫓아. . . 고용 유지한다던 대통령에 배신감 60
56 美 모듈원전 러브콜 받은 두산重, 세계 주도할 기회 날릴 판 56
55 시한부 한국원전산업… 내년 3월 올스톱 57
54 원자력계 死地에 몰고 이제 와서 구명 자금 투입 40
53 탈원전 2년만에 매출 7조 날아갔다 53
52 中 업체 배 불린 韓 최대 태양광 단지, 월성 1호 발전량의 4% 83
» 국내 최대 태양광, 핵심부품은 다 중국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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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세계 최고 원전 기업이 쓰러지기 직전이라니 92
48 원전 수출 실종, 올해 탈원전 비용은 3조6천억원 눈덩이 43
47 탈원전만 아니면 한전은 대규모 흑자를 냈을 것이다 61
46 탈원전 3년, 두산重 대규모 감원 42
45 '월성 1호' 조작 진상 총선 뒤로 넘기면 안 된다 73
44 '탈원전 비용 513조' 논문 숨긴 에너지경제硏 63
43 어안이 벙벙해지는 월성 1호기 폐쇄 '사기극' 41
42 '월성1호 조작' 한수원 압수 수색으로 증거부터 확보해야 63
41 '월성 1호기' 조작 무려 3차례, 검찰 수사 사안이다 64
40 독일의 '탈원전 피해' 한국은 더 극심하게 겪게 될 것 68
39 탈원전 후 석탄발전 급증한 독일… 대기질 나빠져 年1100명 더 사망 61
38 감사원이 '경제성 축소' 감사중인데… 원안위, 경제성은 빼고 판단 92
37 멀쩡한 월성 1호기 억지 폐쇄, 후일 엄중한 국민 심판 내려질 것 66
36 "신한울 3·4호 원전 건설 재개" 과학계 원로들 충언 무시 말라 52
35 과학계 원로 13인 "탈원전 전면 철회하라" 72
34 '월성 1호 폐쇄', 그날 한수원 이사회 회의록 70
33 "정권을 잡았다고 마음대로 '탈원전'… 서러워 울었고 너무 분했다" 75
32 '이게 나라냐'는 文에게만 할 질문이 아니다 50
31 美 원전 수명 80년으로, 韓은 35년 원전 억지 폐쇄 231
30 60년 공들여 쌓은 원자력공학, 이렇게 무너뜨려선 안 된다 83
29 '월성 원전 1호' 폐쇄… 왜곡된 결정의 전말 108
28 오죽하면 한전 사장이 이런 말을… 70
27 결국 전기료 인상 시동, 탈원전 고통 이제 시작일 뿐 69
26 탈원전으로 전기요금 인상, 총선 뒤로 넘겨 국민 우롱 116
25 7000억 들인 멀쩡한 원전 강제 폐기, 文 개인의 나라인가 102
24 탈원전 외친 親與인사 5명이 태양광 발전소 50여곳 운영 133
23 탈원전 정부가 '원전수출전략' 회의 열고 엉뚱한 계획 발표 85
22 탈원전 2년, '온실가스 폭탄' 터졌다 103
21 '두뇌에서 캐내는 에너지' 원자력, 두뇌부터 붕괴 중 112
20 원전 기술 해외 유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122
19 '한국 탈원전은 사이비 과학과 미신에 기반한 이념 운동' 88
18 한전 덮친 탈원전과 포퓰리즘, 산업 피해 국민 부담 이제 시작 96
17 "태양광, 서울의 1.8배 땅 확보할 것"… 한전·한수원의 무모한 계획 127
16 결국, 에너지 大計에 '탈원전 대못' 98
15 "탈원전이 주가 떨어뜨렸다" 한전 주주들의 분노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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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한 문장 답변' '신재생 35%' 오만과 오기의 탈원전 도박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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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농어촌공사가 태양광에 7조원 투자, 이성을 잃었다"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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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탈원전 손해'는 탈원전 밀어붙이는 사람들이 책임지라 148
6 두 달 설명 없는 '월성 1호' 폐쇄, 입 닥치고 따라오라니 215
5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대통령은 제발 現實 바로 보시길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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