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총회의 바른 결정
2006.06.21 11:03
[고신측 총회는 고려신학대학원 이성구 교수의 자유주의 신학 문제를 확인하고 바르게 처리하였다. 다음은 기독교보에 실린 보도내용이다.]
고려신학대학원 이승미 교수가 질의한 ‘이성구의 자유주의 신학사상의 건’에 대해 신학위원회는 이근삼 박사, 오병세 교수, 허순길 교수, 최덕성 교수에게 신학적인 판단을 의뢰하여 그 견해를 소책자를 통해 발표함으로 상정됐다. 43페이지 분량의 소책자에 담긴 내용은 ■ 이성구 교수의 자유주의 신학사상에 대해 이승미 교수의 글, ■ “내 혈관에는 개혁주의 피 흐른다”는 제하의 인터넷 N신문 인터뷰 기사 전문(지난해 11월 이성구 교수의 신학사상 검증을 거론한 근거자료용), ■ 기사에 대한 이승미 교수의 해명요청, ■ ‘이승미 교수가 열거하는 주장에 대한 반론’이라는 제하의 이성구 교수의 소명서, ■ 이근삼 교수, 오병세 교수, 허순길 교수, 최덕성 교수 등의 의견이 실렸다.
이근삼 박사는 “자기(이성구 교수) 논문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하면서 자기가 받은 보수, 정통적 해석과 방법을 그냥 무시해도 되는 것입니까? 여기에 자기가 섬기고 있는 신학이 갖는 역사적, 객관적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신학적 태도를 다시 가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나타냈고, 오병세 박사는 “이성구 교수의 ‘소명서’에 기록된 글을 보아서는 그의 주장이 그 동안 우리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쳐 온 교리의 핵심과 동일하다고 할 수 없는 요소들이 많다고 판단된다”는 견해를 피력했으며, 허순길 박사는 “1) 자신이 신학적 자유주의자요, 진보적 자유주의의 신학을 넓게 포용하는 입장에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2) 사도신경 외에 ‘나머지 고백이 사변(신학)’이라고 분명하게 말함으로 고신 장로교회가 공식적으로 받아 고백하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을 경시 내지 부정하고 있다. 3) ‘기장’이 자유주의자를 용납하는 것을 좋게 보고 있다. 4) 고신교회가 WCC와 동질성을 가진 ‘세계개혁교회 연맹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을 유감스럽게 여기며, 책하고 있다. 5) 현 고신 교회의 목사요, 고신교회 직영신학대학원 교수이면서, 현 고신 교회의 역사적 존립가치와 당위성을 부인하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신학위원회는 세 박사들과 최덕성 교수의 평가를 종합할 때 “이성구 교수는 1) 신학적인 자유주의와 진보적 자유주의 신학을 넓게 수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고신 교회가 공식적으로 받은 교회의 신앙고백(웨스트민스터 교리표준)을 부정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3) WCC적 교회 일치운동의 이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 교단의 존립가치와 정당성을 부인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결과를 신학교육부에 보고했으며, 처리에 대해서는 “1) 중부산노회 이성구 교수 목사직은 해 노회에서 처리하도록 지시하고, 2) 강의 및 모든 보직을 중지하도록 신대원에 처리토록 지시하고, 3) 교수직 해임은 학교법인 이사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하고 차기 총회에 결과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 보고서는 총회에서 그대로 채택됐다. 고신 총회의 이번 결정은 바로 되었다.
고려신학대학원 이승미 교수가 질의한 ‘이성구의 자유주의 신학사상의 건’에 대해 신학위원회는 이근삼 박사, 오병세 교수, 허순길 교수, 최덕성 교수에게 신학적인 판단을 의뢰하여 그 견해를 소책자를 통해 발표함으로 상정됐다. 43페이지 분량의 소책자에 담긴 내용은 ■ 이성구 교수의 자유주의 신학사상에 대해 이승미 교수의 글, ■ “내 혈관에는 개혁주의 피 흐른다”는 제하의 인터넷 N신문 인터뷰 기사 전문(지난해 11월 이성구 교수의 신학사상 검증을 거론한 근거자료용), ■ 기사에 대한 이승미 교수의 해명요청, ■ ‘이승미 교수가 열거하는 주장에 대한 반론’이라는 제하의 이성구 교수의 소명서, ■ 이근삼 교수, 오병세 교수, 허순길 교수, 최덕성 교수 등의 의견이 실렸다.
이근삼 박사는 “자기(이성구 교수) 논문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하면서 자기가 받은 보수, 정통적 해석과 방법을 그냥 무시해도 되는 것입니까? 여기에 자기가 섬기고 있는 신학이 갖는 역사적, 객관적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신학적 태도를 다시 가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나타냈고, 오병세 박사는 “이성구 교수의 ‘소명서’에 기록된 글을 보아서는 그의 주장이 그 동안 우리 신학대학원에서 가르쳐 온 교리의 핵심과 동일하다고 할 수 없는 요소들이 많다고 판단된다”는 견해를 피력했으며, 허순길 박사는 “1) 자신이 신학적 자유주의자요, 진보적 자유주의의 신학을 넓게 포용하는 입장에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2) 사도신경 외에 ‘나머지 고백이 사변(신학)’이라고 분명하게 말함으로 고신 장로교회가 공식적으로 받아 고백하는 ‘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을 경시 내지 부정하고 있다. 3) ‘기장’이 자유주의자를 용납하는 것을 좋게 보고 있다. 4) 고신교회가 WCC와 동질성을 가진 ‘세계개혁교회 연맹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을 유감스럽게 여기며, 책하고 있다. 5) 현 고신 교회의 목사요, 고신교회 직영신학대학원 교수이면서, 현 고신 교회의 역사적 존립가치와 당위성을 부인하고 있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신학위원회는 세 박사들과 최덕성 교수의 평가를 종합할 때 “이성구 교수는 1) 신학적인 자유주의와 진보적 자유주의 신학을 넓게 수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 고신 교회가 공식적으로 받은 교회의 신앙고백(웨스트민스터 교리표준)을 부정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3) WCC적 교회 일치운동의 이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 교단의 존립가치와 정당성을 부인한다고 볼 수 있다”는 결과를 신학교육부에 보고했으며, 처리에 대해서는 “1) 중부산노회 이성구 교수 목사직은 해 노회에서 처리하도록 지시하고, 2) 강의 및 모든 보직을 중지하도록 신대원에 처리토록 지시하고, 3) 교수직 해임은 학교법인 이사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하고 차기 총회에 결과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 보고서는 총회에서 그대로 채택됐다. 고신 총회의 이번 결정은 바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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