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총회 유치위원회 조직위원장
2009.10.15 13:57
김삼환 목사에게 대한 공개 질의
[최낙재, “WCC 총회 유치위원회 조직위원장 김삼환 목사에게 대한 공개 질의,” 기독교보, 2009. 9. 26, 4쪽; 독립개신교회 강변교회 목사.]
동아일보(9월 2일)에 발표하신 회견문을 읽고 커다란 의문이 있어서 김삼환 목사께 질문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명성교회 목사님이시고 한국교회협의회(NCCK) 회장이시라니 저의 의문은 더욱 커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영광의 주이시지만,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서, 아브라함의 자손과 다윗의 자손으로 여자에게 나시고 율법아래 나셔서,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흠 없이 지키시고 의인으로 사시다가, 30세쯤 되어 세례자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받으시고 백성 앞에 나아가 천국을 전파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표적을 행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시고, 제자들을 모아 따르게 하시던 중 특별히 열둘을 택하여 사도로 삼으시고 훈련을 시키셨는데, 당시 백성의 지도자의 자리에 있던 대제사장과 장로와 서기관들의 시기로 그들이 죄 없는 그를 로마 총독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함으로, 예수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의인으로서 자기백성의 죄를 짊어지고 형벌을 받고 죽는 것이 자기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임을 알고 죽기까지 복종하셨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인정하시고 사흗날에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고, 40일 동안 땅에서 제자들에게 부활의 몸을 보이시고 하나님 나라 일을 말씀하시다가, 승천하시고 지극히 높이 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10일이 지나 오순절에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 성신을 받아 제자들에게 보내셨고, 사도들은 이 성신의 능력으로 예수께서 구주와 그리스도로 세우심을 받은 사실을 전파하니,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한 큰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이날에 3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고 교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을 명하여 ‘십자가의 도를 모든 민족에게 전하라’하셨습니다. 사람이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하나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죄와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 하시며,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세상에 다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리하여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였고, 회개하고 믿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고 교회에 들어와서 그런 자들로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도와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교회 안에서 가르치게 하시고,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목사와 교사를 세워서 사도들을 이어 복음을 전하고 구원 얻은 신자들을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귀하께서 회견하신 내용에는 구원의 복음인 십자가의 도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국 교회가 120년 교회 역사로 말미암아 교세가 늘어났고 민주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함으로 국가 사회에 공헌하였으며 세계 교회 앞에 한국 교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말하고 다원주의 시대를 맞아 다른 종교와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힘쓰는 일이 옳으며 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은 하였지만,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 사함을 받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며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복음의 진리는 한마디도 찾아보지 못하였습니다.
한국 내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독선이라 하고 십자가의 구원의 복음을 무시하다가,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을 기회를 잃고 그리스도 다시 오실 때 마지막 대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의 고통에 떨어지면 그 책임은 누가 집니까?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귀하를 목사로 세우신 것이 맞습니까?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하지 않고 구원의 길을 가르치지 않는 귀하를 목사로 환영하는, 귀하께서 대표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의 사도들은 말하였습니다.“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 없음이니라” 대체 다른 종교에서 가르침이 사람들에게 어떤 유익을 준다 할지라도, 그 종교의 창시자는 다 죽어 무덤에 묻혀 있어 자기도 구원하지 못하니 어떻게 그리스도처럼 영원히 살아 계시면서 회개하고 믿는 자를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에 견줄 수 있겠습니까?
요한 사도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바울 사도는 말하였습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귀하께서 ‘북측의 조선 그리스도교 연맹과 제7-9차 총회에서 공동 예배를 드리며 교류해 왔고 이번 유치 과정에서는 그들이 도와 주었다고 말씀하셨는데, 평양에 있는 봉수교회가 참으로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보다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지 확인하여 보셨습니까? 김일성 주석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교회를 핍박하고 신자들을 숙청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서슴지 않아서 많은 신자들이 남한으로 도피하여 온 줄로 아는데 그런데 평양 한복판에 참 교회가 서도록 허용하였을까요? 믿기지 않습니다. 명성교회 신자들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고 영생으로 인도할 책임이 있는 목사로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낙재, “WCC 총회 유치위원회 조직위원장 김삼환 목사에게 대한 공개 질의,” 기독교보, 2009. 9. 26, 4쪽; 독립개신교회 강변교회 목사.]
동아일보(9월 2일)에 발표하신 회견문을 읽고 커다란 의문이 있어서 김삼환 목사께 질문을 드립니다.
귀하께서 명성교회 목사님이시고 한국교회협의회(NCCK) 회장이시라니 저의 의문은 더욱 커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영광의 주이시지만,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아버지 되신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서, 아브라함의 자손과 다윗의 자손으로 여자에게 나시고 율법아래 나셔서,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흠 없이 지키시고 의인으로 사시다가, 30세쯤 되어 세례자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받으시고 백성 앞에 나아가 천국을 전파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표적을 행하셔서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시고, 제자들을 모아 따르게 하시던 중 특별히 열둘을 택하여 사도로 삼으시고 훈련을 시키셨는데, 당시 백성의 지도자의 자리에 있던 대제사장과 장로와 서기관들의 시기로 그들이 죄 없는 그를 로마 총독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함으로, 예수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의인으로서 자기백성의 죄를 짊어지고 형벌을 받고 죽는 것이 자기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임을 알고 죽기까지 복종하셨고,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인정하시고 사흗날에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고, 40일 동안 땅에서 제자들에게 부활의 몸을 보이시고 하나님 나라 일을 말씀하시다가, 승천하시고 지극히 높이 되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10일이 지나 오순절에 그리스도께서 아버지께 성신을 받아 제자들에게 보내셨고, 사도들은 이 성신의 능력으로 예수께서 구주와 그리스도로 세우심을 받은 사실을 전파하니,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한 큰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이날에 3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고 교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사도들을 명하여 ‘십자가의 도를 모든 민족에게 전하라’하셨습니다. 사람이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하나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죄와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와서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라 하시며,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 세상에 다시 오셔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리하여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였고, 회개하고 믿는 사람들이 세례를 받고 교회에 들어와서 그런 자들로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도와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교회 안에서 가르치게 하시고,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목사와 교사를 세워서 사도들을 이어 복음을 전하고 구원 얻은 신자들을 가르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귀하께서 회견하신 내용에는 구원의 복음인 십자가의 도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국 교회가 120년 교회 역사로 말미암아 교세가 늘어났고 민주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함으로 국가 사회에 공헌하였으며 세계 교회 앞에 한국 교회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말하고 다원주의 시대를 맞아 다른 종교와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힘쓰는 일이 옳으며 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은 하였지만, 사람이 하나님 앞에 죄 사함을 받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으며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복음의 진리는 한마디도 찾아보지 못하였습니다.
한국 내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다양한 종교가 평화롭게 공존하고 있다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독선이라 하고 십자가의 구원의 복음을 무시하다가,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을 기회를 잃고 그리스도 다시 오실 때 마지막 대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의 고통에 떨어지면 그 책임은 누가 집니까?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귀하를 목사로 세우신 것이 맞습니까?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하지 않고 구원의 길을 가르치지 않는 귀하를 목사로 환영하는, 귀하께서 대표하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의 사도들은 말하였습니다.“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 없음이니라” 대체 다른 종교에서 가르침이 사람들에게 어떤 유익을 준다 할지라도, 그 종교의 창시자는 다 죽어 무덤에 묻혀 있어 자기도 구원하지 못하니 어떻게 그리스도처럼 영원히 살아 계시면서 회개하고 믿는 자를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에 견줄 수 있겠습니까?
요한 사도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바울 사도는 말하였습니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귀하께서 ‘북측의 조선 그리스도교 연맹과 제7-9차 총회에서 공동 예배를 드리며 교류해 왔고 이번 유치 과정에서는 그들이 도와 주었다고 말씀하셨는데, 평양에 있는 봉수교회가 참으로 그리스도를 믿으며 그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말보다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지 확인하여 보셨습니까? 김일성 주석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교회를 핍박하고 신자들을 숙청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서슴지 않아서 많은 신자들이 남한으로 도피하여 온 줄로 아는데 그런데 평양 한복판에 참 교회가 서도록 허용하였을까요? 믿기지 않습니다. 명성교회 신자들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고 영생으로 인도할 책임이 있는 목사로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조회 수 |
---|---|---|
24 | 릭 워런이 교황과 연합함 | 893 |
23 | 세계교회협의회(WCC) 비평 | 2190 |
22 | 2013년 부산에서 열릴 WCC 총회의 문제 | 1657 |
21 | WCC 총회에 가담 교계 지도자들의 이중적 언행 | 1542 |
20 |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한국준비위원회 | 1346 |
19 | [기독신문], 공동선언문에 대한 엇갈린 반응 | 1198 |
18 | 강석근, “일방통행 꼼수에 반대운동 다시 불붙나,” | 1232 |
17 | 한기총 “WCC부산총회 협력” 파문 | 1223 |
16 | 세계 개혁교회 친교회(WCRC) | 1470 |
15 | 성공회와 천주교의 연합성가대 | 1632 |
14 | 리폼드뉴스, 합동교단의 WCC 반대운동 | 2065 |
13 | 소재열, "연합을 위해 교리적 무관심은 금물" | 1511 |
12 | WCC에 대한 설문조사 | 1444 |
11 | W.C.C총회 반대 성명서 | 2043 |
» | WCC 총회 유치위원회 조직위원장 | 2182 |
9 | WCC대회 한국교회의 올림픽 아니다 | 2201 |
8 | 미국기독교회연대 곧 출범 | 1841 |
7 | 한국교회 연합일치운동의 우상: 포용주의 | 1862 |
6 | 미국 기독교회 연대 | 1836 |
5 | 천주교와 관계를 깊게 하는 WCC 지도자 | 1739 |
4 | 한국교회 연합체를 향한 행보 | 1772 |
3 | 23개 교단의 교회 단일 연합체를 향한 움직임에 대하여 | 1770 |
2 | 전북과 목포의 교회연합운동 | 1829 |
1 | 미국기독교회연대 공식출범 | 2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