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들 안에 카톨릭 신비주의의 확산

[Friday Church News Notes, 21 Sep., 2012, p. 1.]

연합침례교신문(the Associated Baptist Press)은 최근에 미국의 침례교회들 가운데 카톨릭 신비주의의 확산에 대해 다음 두 개의 글에서 보도하였다: “관상 예배는 침례교 신앙에 맞다,” “조용한 예배는 천주교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17 Sept. 2012). 이 풍조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을 넘어서 조용한 명상, 반복적 노래와 기도, 상상 등의 신비적 행위들을 통해 하나님과의 ‘체험’을 추구하는 것이다. 관상기도는 “단순히 앉아서 조용하고 느끼고 들으려 하는 것”이라고 표현된다. 또 관상기도는 “매개물이 없는 직접적 하나님 체험”이며 “우리 자신의 마음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나기 위해 내실(內室)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표현된다. 또 그것은 “사람들이 그들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실제로 느끼고 만지고 그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거룩한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그러나 중요한 질문은 여러분이 하나님을 느끼고 만지고 그 음성을 듣는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이다. 실상, 이것은 사람을 성경의 견고한 기초로부터 떠나게 하는 맹목적 신비주의이며 영적 미혹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