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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문제들


이태희, <세계관 전쟁> (두란노, 2016)에서 발췌함.


김승규(전 법무부 장관),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에이즈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여 2014년 말까지 1만 3,000여명의 에이즈 환자가 발생하여 이미 상당수가 사망했다. 현재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가 약 4만명이 넘는다고 추정된다. (11쪽).


염안섭(수동연세요양병원장), “남성 간의 항문성교는 에이즈 감염의 주된 경로이며, 남성 동성애자가 에이즈 감염의 고위험군인 것은 명백한 의학적 진실입니다.” (13-14쪽).


1999년 12월, 교육부는 동성애자 인권연대의 민원을 수용해 “동성애는 에이즈를 초래하는 문란한 성관계”라는 내용을 윤리․교련 교과서에서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 (16쪽).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기자협회와 인권보도준칙 협약을 맺고 동성애의 문제점과 병리적 현상을 보도하지 않기로 결의했으며, 이에 근거해서 동성애 문제를 지적하는 기사들은 ‘반인권적 기사’라는 낙인을 찍고 보도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17쪽).


심지어 근래에는 “동성애는 정상적인 성적 취향이며 동성애를 비판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차별적인 행위”라고 교육하고 있다. (17-18쪽).


동성애는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것이 아니고 인간의 타락한 본성에 기인한 죄이다.


심지어 차별금지법을 만들어 동성애를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을 처벌하려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2015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은 “동성결혼 금지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미국은 전 세계에서 21번째로 동성결혼을 허용, 합법화하는 국가가 되었다. (46쪽).


2001년 세계 최초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네덜란드는 2005년 한 남성과 양성애 성향을 가진 두 여성의 합법동거를 허용함으로써 일부다처제를 사실상 합법화했고, 또 합의된 근친간의 성관계 역시 합법화시켰다. (47쪽).


어느 중학교 성교육 내용. “동성애는 틀린 것도 옳지 않은 것도 아니에요. 그냥 다른 걸 인정해 주면 되는 거예요.” (89쪽).


2013년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J교수는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성경험이 있다고 답한 학생 3,475명 중에서 중학교 남학생의 63.7%, 여학생의 56.2%가 첫 경험 시기로 ‘중학교 입학 전’이라고 답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초등학생이 성관계를 경험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92쪽).


1973년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 합법화로 인해, 여성은 임신 후 6개월까지 임신중절수술을 선택할 권리를 얻게 되었다. (92쪽).


퀴어문화축제를 하며 성소수자의 인권을 주장하면서, 다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다수자의 인권 침해가 아닌가?


1988년부터 2010년까지 생화학박사 닐 화이트헤드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남자 동성애자의 빈도의 평균값은 약 1%이었고 여자 동성애자 빈도의 평균값은 약 0.6%이었다. 2003년 캐나다 공중위생조사팀에서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동성애자는 1%, 양성애자는 0.7%에 불과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6년과 2008년 사이에 조사한 결과 동성애자가 1.4%, 양성애자가 2.3%이었고, 2010년 영국 런던 통계청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동성애자는 약 1%, 양성애자는 약 0.5%에 불과했다. (114쪽).


1993년 분자생물학자 딘 해머(Dean Hamer)가 “X염색체의 Xq28이 남자 동성애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그러나 1999년 윌리엄 라이스(William Rice) 교수가 Xq28 유전자를 조사한 결과, 남자 동성애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사이언스>지에 발표했다. 2005년 딘 해머도 참여한 무스탄스키(Mustanski) 연구팀에서 전체 게놈을 조사한 결과, Xq28은 동성애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결론 내리고 7, 8, 10번 염색체에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으나, 2010년 라마고파란(Ramagopalan)의 연구결과 7, 8, 10번 염색체도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 (114-115쪽). 즉 동성애는 유전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이다.


1952년 미국의 유전의학자 칼만(Franz J. Kallmann)이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비율이 100%라고 발표했으나 그가 뽑은 표본군은 교도소 및 정신병원 수감자들이었다. 1991년 미국 정신과 전문의 마이클 베일리는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율이 약 52%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표본의 공정성이 의문되었다. 그 후, 2000년과 2010년에 대규모 설문조사가 실시되었다. 미국의 켄들러(Kendler), 호주의 베일리(Bailey), 스웨덴의 랑스트롬(Langstrom)의 조사에 의하면,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 비율은 평균 10% 안팎에 불과했다. (116-117쪽). 즉 동성애는 유전이 아니라는 또 하나의 확실한 증거이다.


동성애가 에이즈와 관련이 없다는 것도 새빨간 거짓말이다.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의 2014년 에이즈 신고현황보고서를 보면, 현재 에이즈 환자는 남자가 8,885명, 여자가 730명이며, 2014년 신규 감염자가 1,191명인데, 그 중 20-40대가 73.7%이다. (126쪽).


우리나라 에이즈 환자의 약 99%가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었다고 한다. 또 에이즈 환자의 91.7%가 남성에 편중되어 있다. (127쪽).


2003-2004년 Gay/Lesbian Consumer Online Census가 7,862명의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2년 이상 관계를 지속한 커플은 약 15%이었고 과반수가 1-7년 정도 관계를 지속했다. 2003년 한 에이즈 관련 잡지에 실린 네델란드 남성 동성애자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안정된 동반자 관계의 기간이 1.5년이었다. (128-129쪽).


1998-2001년 사이에 진행된 4개의 독립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 동성애자의 수명은 이성애자에 비해 25-30년 짧았다. 그 이유는 에이즈와 여러 질병 때문이었다. 질병 중에는 항문 성교로 인한 항문 파열, 항문 출혈 등 항문 관련 질병이 포함된다. (129-130쪽).
에이즈 환자의 마지막은 비참하다고 한다. 바이러스가 뇌를 갉아 먹어 20대인데도 치매, 식물인간, 전신마비, 반신마비 등으로 여생을 보내야 했다. (141쪽).


국내에서 유일하게 치료비와 입원비 전액에 간병비까지 모두 국가에서 지원을 받는다. 국립 A병원의 경우, 환자 1명당 180만원의 간병비를 현찰로 지급받는다. (142쪽). 이것은 불공평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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