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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성 교수님. 바른 교훈으로 절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많이 혼돈스럽습니다.

저는 습관적 범죄 가운데 계속 거하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예컨데 지속적으로 술 담배를 하거나,
동성애, 혼외성교 등 음행을 하거나,
거짓말과 탈법으로 축재하는 등 부정한 이득을
취하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예수 믿고 구원을 얻은 후라해도, 인간은 여전히 연약하며
죄에 무너지기 쉽지만,

[죄 속에 머물러 있는 상태] 와
[지속적으로 회개하고 율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상태] 는
분명 차이가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제가 궁금한 것은 구약이나 신약시대나 교회시대나
"일부일처제"가 하나님이 정한 규례라고 믿고 있는데,

지금 만일, 어떤 사람이 첩을 여럿두고 살아간다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거라고 전 생각해요. 물론 천국에 가고 아니고는
사람이 다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며, 결국 하나님께 맡겨진 부분이나,

  동성애자로 평생을 살아가는 자나,
  평생토록 거짓말을 하고 살아가는 자나,
  부모에게 못 된 행동을 지속적으로 행하며 회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잖아요.


그렇듯 첩을 둬서 간음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구약에 아브라함이나 야곱, 다윗의 경우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락을 누리며
지금도 살고 있잖아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하나님이 지속적인 죄에 거하는 경우라도
용서하시고 천국으로 가도록 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예컨데 찰스 스펄전은 평생 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 찰스 스펄전이 지옥에 있을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고요.

(물론, 현재는 담배를 물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개혁주의에서는 술 마시는 것을 금하지만
과거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음료로 술을 마셨구요.


인간은 구원 전이든 후이든 죄에 약하지만
분명 그 죄에서 방향을 돌이키는 회개의 삶은 있다고 믿구요.
그런데 하나님이 지속적인 죄악 상태에 있는 사람도 천국으로 인도하는 경우도 있는 건가요?
첩을 둬서 일부일처제라는 하나님의 율법을 평생토록 깨고 살아가는 그런 상태에 있었던
아브라함과 야곱, 다윗은 어떻게 하나님 나라에 갔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는 반드시,
   회개의 선물과 함께 온다고 알고 있는데. . .

예외적으로, 어떤 특정한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회개치 못한 부분 있더라도
"칭의"에 은혜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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