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께
2024.12.20 16:24
온라인 예배로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감사드려왔습니다
신실하게 살아오신 모습과 겸손하신 모습도 감동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교회 근처로 이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목사님 설교로 많은 도우심 받았음에도 너무 의아해서 문의드립니다
목사님께서 더 할 수 없이 무속에 찌든 이 정권을 지지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개신교 목사님들이 이 무속정권을 지지하시는 것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2024.12.20 16:24
온라인 예배로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감사드려왔습니다
신실하게 살아오신 모습과 겸손하신 모습도 감동이었습니다 가능하다면 교회 근처로 이사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목사님 설교로 많은 도우심 받았음에도 너무 의아해서 문의드립니다
목사님께서 더 할 수 없이 무속에 찌든 이 정권을 지지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개신교 목사님들이 이 무속정권을 지지하시는 것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오래간 만에 게시판을 보았고 이렇게 늦게 답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무속에 찌든 정권"을 지지할 마음이 없습니다.
단지, 우리나라의 헌법 정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고 생각하고
그것은 성경적 원리에 부합하다고 봅니다.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는 성경적 원리, 특히 인간의 자유와 인권의 존중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에는 친북, 친중 사상을 가진 자들, 그들은 대체로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선호하는 것 같은 자들이 많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그런 사상, 그런 자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세상 나라는 완전하지 못합니다.
대통령이 인격성, 도덕성을 가지고 경건까지 구비한다면 좋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런 정치인을 보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특히, 인격적, 도덕적으로 진실하고 일구이언하지 않는 자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비록 완전하지 않지만, 또 그의 주위의 어떤 인물들이 무속 행위를 한 것 같지만,
그래도 현 정권이 우리나라의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을 지키려 하기 때문에 지지하는 것입니다.
현 시국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행정부의 활동이나 사회적, 경제적 발전을 막았던 자들, 지금도 막고 있는 자들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우리나라의 안정과 평안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