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논평, 좌편향 인용 심각"
2009.04.16 14:40
[김창범, “TV논평, 좌편향 인용 심각,” 미래한국, 2009. 2. 7, 14-15쪽; 편집위원.]
2009년 2월 5일 자유민주연구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김광동 박사(나라정책연구원장)는 ‘북한 관련 방송보도에 대한 통계 분석과 논평자 문제’라는 발제를 통해 KBS, MBC, SBS, YTN 등 우리나라 4대 TV방송이 내세운 북한문제 논평자들이 대부분 좌파인사이고 그들이 주장하는 대북관이 북한을 옹호하고 찬양하는 입장에 서 있음을 지적하였다.
2007년 6월부터 6개월, 2008년 6월부터 6개월 등 모두 12개월간의 북한 관련 각종 논평들을 통계하여 분석한 이번 발제에서 김광동 박사는 총 363회의 TV 논평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5회를 대표적 친북학자인 양무진(경남대 북한학과),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김근식(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등이 도맡아왔음이 들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그외 조명철(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성렬(국가안보정책연구소), 양문수(경남대 북한대학원),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을 포함한 상위 논평자 7인이 전체 논평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시청자들은 북한문제에 관한 한 사실상 북한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이들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들어야 하는 처지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독점적 논평자인 양무진, 김용현, 김근식 3인의 대북인식은 모두 전체주의 북한체제에 대해 극도로 우호적이며 북한체제를 나름의 합리성과 정당성이 있는 체제로 보고 있다”며 2008년 이후 이들은 한결같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북한체제가 공산주의, 전체주의, 스탈린체제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국가라는 국제기구와 학계의 보편적 평가나 인식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오히려 북한을 ‘특수성, 독자성, 창조성, 독특성’을 가진 체제로 보면서 국제 보편적 가치를 따르는 수백 명에 달하는 한국의 대다수 대북정책가나 연구가를 ‘보수’ ‘냉전적’ ‘반통일적’으로 몰았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논평에서는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비판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고 대신 북한 김정일 체제에 대한 현상 유지 및 김정일 체제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전제로 한 논평이 계속되었다”고 말했다.
4대 TV방송이 이러한 편향과 불균형의 극단적 대북시각을 고수하며 북한을 옹호하고 합리화시키는 동안 “한국의 대북인식과 대북정책 그리고 건전한 통일관을 오도시켰으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김광동 박사는 크게 우려했다.
이러한 친북론자들의 독점적 논평 현상은 라디오 방송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방송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라디오에서 아침저녁에 방송되는 시사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각종 방송 논평에 좌파 전문가들이 일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문제에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경제 관료로 일한 사회주의적 시각의 학자들이, 통일문제에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햇볕정책을 앞장서 추진해온 통일부 장관이, 교육문제에는 좌파적 시각을 가진 인사들이 단골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좌파 논평자들이 방송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방송 논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PD들이나 해당 프로그램의 데스크들이 이들에게 논평을 의뢰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방송프로그램의 제작을 책임진 사람들의 좌편향 의식이 바로잡히지 않는 한 이러한 방송의 불균형은 계속될 것이라고 김광동 박사는 지적했다.
따라서 방송정책의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적절한 제재가 있어야 하고 근본적으로는 시청자들의 강력한 시정요청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2009년 2월 5일 자유민주연구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김광동 박사(나라정책연구원장)는 ‘북한 관련 방송보도에 대한 통계 분석과 논평자 문제’라는 발제를 통해 KBS, MBC, SBS, YTN 등 우리나라 4대 TV방송이 내세운 북한문제 논평자들이 대부분 좌파인사이고 그들이 주장하는 대북관이 북한을 옹호하고 찬양하는 입장에 서 있음을 지적하였다.
2007년 6월부터 6개월, 2008년 6월부터 6개월 등 모두 12개월간의 북한 관련 각종 논평들을 통계하여 분석한 이번 발제에서 김광동 박사는 총 363회의 TV 논평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5회를 대표적 친북학자인 양무진(경남대 북한학과),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김근식(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등이 도맡아왔음이 들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그외 조명철(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성렬(국가안보정책연구소), 양문수(경남대 북한대학원),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을 포함한 상위 논평자 7인이 전체 논평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시청자들은 북한문제에 관한 한 사실상 북한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이들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들어야 하는 처지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독점적 논평자인 양무진, 김용현, 김근식 3인의 대북인식은 모두 전체주의 북한체제에 대해 극도로 우호적이며 북한체제를 나름의 합리성과 정당성이 있는 체제로 보고 있다”며 2008년 이후 이들은 한결같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북한체제가 공산주의, 전체주의, 스탈린체제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국가라는 국제기구와 학계의 보편적 평가나 인식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오히려 북한을 ‘특수성, 독자성, 창조성, 독특성’을 가진 체제로 보면서 국제 보편적 가치를 따르는 수백 명에 달하는 한국의 대다수 대북정책가나 연구가를 ‘보수’ ‘냉전적’ ‘반통일적’으로 몰았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논평에서는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비판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고 대신 북한 김정일 체제에 대한 현상 유지 및 김정일 체제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전제로 한 논평이 계속되었다”고 말했다.
4대 TV방송이 이러한 편향과 불균형의 극단적 대북시각을 고수하며 북한을 옹호하고 합리화시키는 동안 “한국의 대북인식과 대북정책 그리고 건전한 통일관을 오도시켰으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김광동 박사는 크게 우려했다.
이러한 친북론자들의 독점적 논평 현상은 라디오 방송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방송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라디오에서 아침저녁에 방송되는 시사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각종 방송 논평에 좌파 전문가들이 일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문제에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경제 관료로 일한 사회주의적 시각의 학자들이, 통일문제에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햇볕정책을 앞장서 추진해온 통일부 장관이, 교육문제에는 좌파적 시각을 가진 인사들이 단골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좌파 논평자들이 방송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방송 논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PD들이나 해당 프로그램의 데스크들이 이들에게 논평을 의뢰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방송프로그램의 제작을 책임진 사람들의 좌편향 의식이 바로잡히지 않는 한 이러한 방송의 불균형은 계속될 것이라고 김광동 박사는 지적했다.
따라서 방송정책의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적절한 제재가 있어야 하고 근본적으로는 시청자들의 강력한 시정요청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