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오래도록 통합측 한 교회에서 몸담았던 청년입니다.

그러던 중 여러가지 일로 하나님말씀을 더욱 알고싶어졌고,

그러다보니 다니던 교회가 여러모로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갈급한 마음을 해결하기가 참 어렵다는 것을 느끼고

바른말씀을 찾다가 목사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몸담았던 교회부터 정말 현대의 교회들이

말씀을 잘 안가르치고 ccm과 같은 인본주의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온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막상 ccm을 부를때는 막 하나님을 만난 사람처럼

심취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막상 하나님 말씀을 나누자 하면 관심없는 모습들을 보면서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님은 영광스러우신 분인데

이렇게 일반 대중가요랑 다를바가 없는 곡조의 노래에

불을끄고 화려한 조명 속에서 가사만 주님을 붙였다고 해서

이것이 과연 그 영광스러움을 찬송할 수 있을까, 정말 올바른 찬양인가 항상 고민했었습니다.

요즘 흔히 진행되는 집회는 그냥 말이 집회지 콘서트장이나 다름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근 정말 내가 말씀앞에서 바로서 있는 사람인가

점검하게 되면서 목사님 강해말씀과 조직신학 강의를

틈날때마다 듣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왜 이런 내용들을 가르치지 않는지 

한편으로는 속상하면서도

바른 말씀을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서 글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