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와 언약 성취사
2023.08.04 16:51
목사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아직은 직장에 몸담고 있어서 준비해왔던 교회개척을
실행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예수님의 은혜로 알게된
합정동 교회의 교회 모습을 모델로
주님의 뜻을 조금 쫓아가는 일에 성실로 나아갈까 합니다.
목사님, 오늘 여쭙고 싶은 말씀은 질문의 제목처럼
구속사와 달리 언약성취사를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의 차이점을 어떻게 볼 수 있겠는지요.
성경을 연구하는 분들은 그 연구가 나름은 심오한 나머지
듣는 입장에서는 그말이 그말과도 같아서
어떻게는 알던 성경도 모르게 만들어
헷갈리우스가 되게 하는것도 같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교회의 안녕과 목사님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언약성취사라는 말은 제게 생소합니다. 저는 성경을 그대로 많이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의 대주제는 구원이고 그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창조의 시초로부터 오늘까지, 그리고 종말까지 섭리해오신다고 봅니다. 그것이 전통적 조직신학의 내용이기도 하고요. 구원의 필요성(하나님의 심판과 사람의 죄), 구주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방법(속죄, 회개, 믿음), 구원 얻은 자들의 모임(교회), 구원 얻은 자들의 소망(천국) 등이 큰 주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