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화가 나는군요..
2007.03.21 00:28
안녕하세요 박영민입니다.
저번 수요일날 합정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을 언제 한번 꼭 뵙고 싶었는데 목사님을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
저는 그리스도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취득) 장신대학원 시험에 두전 도전하였지만 안되어서 지난해 편입해서 현재 서울장신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고 통합측의 신학대학원 (M.Div) 또는 목회연구과정을 입학하기 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지요.
저희학교는 6분의 교수님이 계시는데 신학교수님이 5분 일반과목교수님이 1분이 계시지요.
그중 다섯분의 신학교수님중 세분은 남자교수님이시고 두분은 여자교수님이시지요.
세분의 남자교수님중 한분은 자유주의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셨고 (한번도 그분의 수업을 듣지 못했는데 그분이 쓴 책을 보니깐 모세오경에서 문서설을 주장하고 이사야의 저자도 제2이사야. 3이사야가 있다고 주장하더라고요) 또 한분의 교수님은 중도통합측인 사고 방식을 가지셨고 (이분은 슐라이마허르, 칼바르트 전공자이신데 너무 보수신학에 치우치면 천상의 신비만 강조하게 되고 너무 자유신학에 치우치면 성경의 권위가 훼손될수가 있기 때문에 보수주의신학과 자유주의신학의 장점을 취해서 주로 "긴장적 일치" 를 주장하시는 분이지요. 하나님의 말씀과 사회상황에 대해서는 "우선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이다. 하지만 사회상황도 무시할수는 없다." "신학에는 보수와 자유 두개의 큰줄기가 있는데 보수주의신학과 자유주의신학의 좋은점을 택해서 연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둘중에 하나를 택하겠다면 보수주의신학노선을 택하라" 라고 권고를 하시는 분이시고 설교를 들어보면 굉장히 보수적이지요. (합동측 목사님도 인정할정도..) 그리고 또 한분의 교수님은 꾸준히 학부시절때 부터 꾸준히 장신대학에서 공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사고를 가지신분이시지요. (제가 지난해 편입하자마자 그분의 모세오경의 저작의 견해를 시험하느냐고 물어보았는데 그분은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설을 인정하시는 분이시고요 그분 수업 들어보니깐 보수주의더라고요. )
두분의 여자교수님중 한분은 목사안수를 받으신 분이시고 한분은 M.div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T.hm을 하셔서 목사안수를 받지 않으신 분이시지요. 목사안수를 받으신 분은 보수적인 면이 강하고 목사안수를 받지 않으신 분은 자유주의적인 면이 강한 편이고요.
요즘에는 통합측신학대학원또는 목회연구과정을 준비하기 위하여 학교공부는 학교공부대로 하고 스터디그룹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어요. 구제가 들어간 스터디그룹은 구약과 신약으로 두분이 나누어서 가르치고 있거든요. 월요일은 신약을 공부하고 화요일은 구약을 공부하는데 신약을 가르치시는 전도사님은 잘 모르겠지만 구약을 가르치시는 전도사님의 강의를 듣는데 그분이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설을 부인하길래 잠깐 쉬는 시간에 가서 한번 여쭈어보았지요.
그랬더니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가관이시더라고요. "모든 것은 발전이 있다. 신학에도 역시 발전이 있을수 밖에 없다. 나는 모세오경을 모세가 썼다고 보지 않는다. 모세오경을 모세가 썼다고 주장하는 것은 예전 견해이고 여러가지 현재 학자들의 동향과 내가 연구를 해본 것을 본 결과 결코 모세오경을 모세가 기록했다고 볼수가 없다. 가장 큰이유는 모세오경의 양이 너무 많고 그 당시 기술로는 그 많은 양을 모세가 혼자 다 기록했다고 볼수가 없고 후대사람들이 편집했더고 볼수밖에 없다. 또 이사야서 역시 이사야가 쓴것이 아니라 전반부하고 후반부하고 내용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래서 이사야서도 제2의 이사야 또는 제 3의 이사야가 있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성경에는 분명히 모세오경이 모세가 썼다고 알려주지 않았느냐" 라고 반문을 했더니 "물론 예수님이 율법을 가르쳐서 모세의 책이라고 하였지만 그것은 모세오경이 모세의 저작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이야기 하는것일 뿐이다." 그럼 장신대구약교수님들은 다 그렇게 가르키느냐?" 라고 물어보았더니 "물론 모든 교수들이 그렇게 가르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이고 현대에는 맞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누가 썼는가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저는 "그럼 교회 성도들에게는 어떤식으로 가르키느냐? 문서설을 그대로 가르켜야 하는가?" 라고 반문을 했더니 "교회 성도들에게 문서설을 가르켜도 무방하다. 하지만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교시간에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공부 시간을 통해서 가르켜야 한다. 그러면 성도들은 "아 이런것도 있었구나" 하고 신기해한다"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설을 부인하면서 자유주의신학을 대놓고 옳다고 주장하는것도 화가 나는데 정통보수주의 신학자들을 완전히 비정상적인 사람이며 현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라고 깔아 뭉개는 그전도사님의 태도에 무지 화가 났지요.
또 저의 모교회가 한국의 보수교단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예장대신출신인데 예장대신교단의 일부 목사님들도 자유주의신학에 동조를 하시는것 같더라고요. 저의 모교회 담임목사님은 "어차피 목회는 보수로 하게 되어 있고 신학은 학문이다. 학문을 하는 사람은 자유, 보수 가릴필요 없이 현재 하고 있는 학문에 충실히 공부하면 된다" 라고 말씀하셨고 예전에 저의 모교회의 부목사님으로 사역하셨던 목사님중 한분은 "불트만, 틸리히같은 사람을 나쁘게만 보지 마라. 그들의 훌륭한 면은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예장대신도 자유주의화가 되가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지난 1월달에 성지순례를 다녀오게 되었지요. 우리를 인도하시던 가이드목사님은 합동측 목사님이셨는데 방을 그분하고 같이 사용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분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았더니 그분역시 자유주의신학에 대단한 거부감을 가지신 분이시더라고요. 현재 제가 몸담고 있는 통합측교단에 대해서 자유주의신학을 포용한다고 욕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통합측교단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통합측욕해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지요. 자유주의신학이 분명히 잘못된 이단사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분께 기도부탁드렸지요. 통합측 신학교에서 공부하더라도 자유주의신학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좀 해주시라구
그나저나 요즘에 고민이 많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예장통합측으로 오게 되었고 통합측신대원또는 목회연구과정을 준비하고 있는데 자유주의적인 성향때문에 "가야되나 말아야 하나" 하고 고민이 되더라고요. 또 그리고 통합측같은 경우는 보수와 자유가 뒤섞여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현재로서는 통합측 신대원이나 목회연구과정을 가야만하는 입장이니 입학하게 되면 선배들에게 교수님의 성향을 물어보아서 80%는 보수 20%는 자유의 비율로 강의를 들을까 생각 중입니다. 80%의 보수신학을 공부하면서 저의 보수신학을 더욱 더 체계화 시켜나가고 20%의 자유신학을 공부하는건 자유주의 신학을 비판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이고요..
약간 길어지고 횡설수설이 되어버렸지만 오늘은 조금 화가 많이 나는 하루였네요.
저번 수요일날 합정동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을 언제 한번 꼭 뵙고 싶었는데 목사님을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어요. ^^
저는 그리스도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취득) 장신대학원 시험에 두전 도전하였지만 안되어서 지난해 편입해서 현재 서울장신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이고 통합측의 신학대학원 (M.Div) 또는 목회연구과정을 입학하기 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이지요.
저희학교는 6분의 교수님이 계시는데 신학교수님이 5분 일반과목교수님이 1분이 계시지요.
그중 다섯분의 신학교수님중 세분은 남자교수님이시고 두분은 여자교수님이시지요.
세분의 남자교수님중 한분은 자유주의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셨고 (한번도 그분의 수업을 듣지 못했는데 그분이 쓴 책을 보니깐 모세오경에서 문서설을 주장하고 이사야의 저자도 제2이사야. 3이사야가 있다고 주장하더라고요) 또 한분의 교수님은 중도통합측인 사고 방식을 가지셨고 (이분은 슐라이마허르, 칼바르트 전공자이신데 너무 보수신학에 치우치면 천상의 신비만 강조하게 되고 너무 자유신학에 치우치면 성경의 권위가 훼손될수가 있기 때문에 보수주의신학과 자유주의신학의 장점을 취해서 주로 "긴장적 일치" 를 주장하시는 분이지요. 하나님의 말씀과 사회상황에 대해서는 "우선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이다. 하지만 사회상황도 무시할수는 없다." "신학에는 보수와 자유 두개의 큰줄기가 있는데 보수주의신학과 자유주의신학의 좋은점을 택해서 연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둘중에 하나를 택하겠다면 보수주의신학노선을 택하라" 라고 권고를 하시는 분이시고 설교를 들어보면 굉장히 보수적이지요. (합동측 목사님도 인정할정도..) 그리고 또 한분의 교수님은 꾸준히 학부시절때 부터 꾸준히 장신대학에서 공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사고를 가지신분이시지요. (제가 지난해 편입하자마자 그분의 모세오경의 저작의 견해를 시험하느냐고 물어보았는데 그분은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설을 인정하시는 분이시고요 그분 수업 들어보니깐 보수주의더라고요. )
두분의 여자교수님중 한분은 목사안수를 받으신 분이시고 한분은 M.div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T.hm을 하셔서 목사안수를 받지 않으신 분이시지요. 목사안수를 받으신 분은 보수적인 면이 강하고 목사안수를 받지 않으신 분은 자유주의적인 면이 강한 편이고요.
요즘에는 통합측신학대학원또는 목회연구과정을 준비하기 위하여 학교공부는 학교공부대로 하고 스터디그룹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있어요. 구제가 들어간 스터디그룹은 구약과 신약으로 두분이 나누어서 가르치고 있거든요. 월요일은 신약을 공부하고 화요일은 구약을 공부하는데 신약을 가르치시는 전도사님은 잘 모르겠지만 구약을 가르치시는 전도사님의 강의를 듣는데 그분이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설을 부인하길래 잠깐 쉬는 시간에 가서 한번 여쭈어보았지요.
그랬더니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가관이시더라고요. "모든 것은 발전이 있다. 신학에도 역시 발전이 있을수 밖에 없다. 나는 모세오경을 모세가 썼다고 보지 않는다. 모세오경을 모세가 썼다고 주장하는 것은 예전 견해이고 여러가지 현재 학자들의 동향과 내가 연구를 해본 것을 본 결과 결코 모세오경을 모세가 기록했다고 볼수가 없다. 가장 큰이유는 모세오경의 양이 너무 많고 그 당시 기술로는 그 많은 양을 모세가 혼자 다 기록했다고 볼수가 없고 후대사람들이 편집했더고 볼수밖에 없다. 또 이사야서 역시 이사야가 쓴것이 아니라 전반부하고 후반부하고 내용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래서 이사야서도 제2의 이사야 또는 제 3의 이사야가 있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성경에는 분명히 모세오경이 모세가 썼다고 알려주지 않았느냐" 라고 반문을 했더니 "물론 예수님이 율법을 가르쳐서 모세의 책이라고 하였지만 그것은 모세오경이 모세의 저작설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이야기 하는것일 뿐이다." 그럼 장신대구약교수님들은 다 그렇게 가르키느냐?" 라고 물어보았더니 "물론 모든 교수들이 그렇게 가르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정상적이고 현대에는 맞지 않는 것이다. 성경은 누가 썼는가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저는 "그럼 교회 성도들에게는 어떤식으로 가르키느냐? 문서설을 그대로 가르켜야 하는가?" 라고 반문을 했더니 "교회 성도들에게 문서설을 가르켜도 무방하다. 하지만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교시간에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공부 시간을 통해서 가르켜야 한다. 그러면 성도들은 "아 이런것도 있었구나" 하고 신기해한다" 라고 대답하더라고요.
모세오경의 모세저작설을 부인하면서 자유주의신학을 대놓고 옳다고 주장하는것도 화가 나는데 정통보수주의 신학자들을 완전히 비정상적인 사람이며 현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이라고 깔아 뭉개는 그전도사님의 태도에 무지 화가 났지요.
또 저의 모교회가 한국의 보수교단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예장대신출신인데 예장대신교단의 일부 목사님들도 자유주의신학에 동조를 하시는것 같더라고요. 저의 모교회 담임목사님은 "어차피 목회는 보수로 하게 되어 있고 신학은 학문이다. 학문을 하는 사람은 자유, 보수 가릴필요 없이 현재 하고 있는 학문에 충실히 공부하면 된다" 라고 말씀하셨고 예전에 저의 모교회의 부목사님으로 사역하셨던 목사님중 한분은 "불트만, 틸리히같은 사람을 나쁘게만 보지 마라. 그들의 훌륭한 면은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지 않겠느냐"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예장대신도 자유주의화가 되가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지난 1월달에 성지순례를 다녀오게 되었지요. 우리를 인도하시던 가이드목사님은 합동측 목사님이셨는데 방을 그분하고 같이 사용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분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았더니 그분역시 자유주의신학에 대단한 거부감을 가지신 분이시더라고요. 현재 제가 몸담고 있는 통합측교단에 대해서 자유주의신학을 포용한다고 욕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통합측교단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도 통합측욕해도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지요. 자유주의신학이 분명히 잘못된 이단사상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분께 기도부탁드렸지요. 통합측 신학교에서 공부하더라도 자유주의신학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좀 해주시라구
그나저나 요즘에 고민이 많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하여 예장통합측으로 오게 되었고 통합측신대원또는 목회연구과정을 준비하고 있는데 자유주의적인 성향때문에 "가야되나 말아야 하나" 하고 고민이 되더라고요. 또 그리고 통합측같은 경우는 보수와 자유가 뒤섞여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현재로서는 통합측 신대원이나 목회연구과정을 가야만하는 입장이니 입학하게 되면 선배들에게 교수님의 성향을 물어보아서 80%는 보수 20%는 자유의 비율로 강의를 들을까 생각 중입니다. 80%의 보수신학을 공부하면서 저의 보수신학을 더욱 더 체계화 시켜나가고 20%의 자유신학을 공부하는건 자유주의 신학을 비판할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이고요..
약간 길어지고 횡설수설이 되어버렸지만 오늘은 조금 화가 많이 나는 하루였네요.
박영민 형제에게,
안녕하세요. 너무 바빠서 속히 답글 올리지 못했습니다. 우리 교회를 방문하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장신대학교에 보수적 교수님들이 있다니 의외입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보수적 신학을 표방하고 옹호하며 자유주의 신학을 분명히 비평하시는지요. 사도 바울이 그 곳에 있다면, 그는 그냥 침묵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침묵은 일종의 타협입니다.
형제의 보수적 신앙을 감사하며 끝까지 그것을 잘 지키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떤 사정으로 통합측에 몸담고 계신지, 또 왜 장로회 신학대학원 입학을 준비하시는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형제의 신앙이 보수신앙이라면, 그 학교에 가지 마세요. 그것은 시간 낭비일 뿐 아니라, 사상적 혼란을 가질 뿐일 것입니다.
제가 알기에 장로회 신학대학원 교수들 중에 보수적 신앙을 가진 분은 거의 없습니다. 혹 있다 하여도, 침묵하는 자는 타협자는 되어도 하나님의 충성된 종은 아닐 것입니다.
또 M. Div. 과정은 바른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에 필요하다면 다른 학교에서 더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조심스럽습니다. 학교는 교수들과 신앙적 입장이 틀리면 졸업하기에 어려움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목사는 혼자만 바른 생각을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동역자들과 더불어 사역하게 됩니다. 교단이라고 하는 틀이 있고 개인은 교단에 대해 책임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번에 서신드린 대로, 보수적 학교에서 기본적 신학훈련을 받으시도록 기도하시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주의 은혜와 평강을 기원합니다.
2007년 4월 5일
김효성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