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철수→ 순식간 남한 적화(赤化)
2007.08.14 11:11
[김정은, “미군철수 → 군사교류 확대 → 순식간 남한 赤化,” 미래한국, 2007. 7. 11, 10쪽.]
“전국적 총파업과 동시에 전략적 요충지대의 도처에서 무장봉기를 일으켜 전신, 전화, 발전소, 방송국 등 중요한 공공시설을 점거함과 동시에 전력의 공급 중단과 함께 통신, 교통망을 마비시키고 임시혁명정부의 이름으로 북조선에 지원을 요청하는 전파를 날려야 한다.” 소설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이재 著, 한강출판사 刊, 2007)은 ‘비정규전을 통한 적화’ 시나리오를 경고하고 있다.
소설은 2007년 말에서 2008년 10월을 배경으로, 한반도에 대선이 치러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진행된다. 야당 후보 두 사람을 합한 지지율이 90%를 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여당이 재집권할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에서 야당 단일후보가 피습을 당해 대통령 선거가 무산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남북정부는 조선인민군 창건기념일인 4월 25일을 기념하여 북한군 1개 사단과 1개 특수부대가 판문점을 통과하여 자유로를 거쳐서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 네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갖기로 합의한다. 기념행사를 앞두고 대통령은 “남북간군사교류를 확대한다”는 담화를 발표하고 대통령직을 사임한다.
소설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땅굴을 통하여 북한군이 남한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주요 우익인사에 대한 암살 및 방송국이나 한전 등 주요 시설물을 점거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남한 내 친북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과, 미국의 해상봉쇄로 원자재가 부족해지는 상황은 한반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가깝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 월간지에 보도된 한국군 군복 17만점 북한 유출설이 화제다. 월간조선 5월호는 “2003년경 중국에서 제작된 한국군 군복이 품질에 하자가 발생해 납품이 미뤄지는 과정에서, 중국현지 생산업체가 이 군복을 북한에 팔아넘겼다”는 내용의 문건과 함께 사실관계를 방증할 수 있는 증언을 보도했다. 기사는 “2003년 비밀해제 된 ‘위협과 균형’이라는 미군 전쟁시나리오에 따르면 한반도에 전면전이 일어날 경우 최소 5만여명의 북한 특수군이 한민연합군 후방에 침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있다.
“전국적 총파업과 동시에 전략적 요충지대의 도처에서 무장봉기를 일으켜 전신, 전화, 발전소, 방송국 등 중요한 공공시설을 점거함과 동시에 전력의 공급 중단과 함께 통신, 교통망을 마비시키고 임시혁명정부의 이름으로 북조선에 지원을 요청하는 전파를 날려야 한다.” 소설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이재 著, 한강출판사 刊, 2007)은 ‘비정규전을 통한 적화’ 시나리오를 경고하고 있다.
소설은 2007년 말에서 2008년 10월을 배경으로, 한반도에 대선이 치러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진행된다. 야당 후보 두 사람을 합한 지지율이 90%를 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여당이 재집권할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에서 야당 단일후보가 피습을 당해 대통령 선거가 무산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남북정부는 조선인민군 창건기념일인 4월 25일을 기념하여 북한군 1개 사단과 1개 특수부대가 판문점을 통과하여 자유로를 거쳐서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 네거리에서 기념행사를 갖기로 합의한다. 기념행사를 앞두고 대통령은 “남북간군사교류를 확대한다”는 담화를 발표하고 대통령직을 사임한다.
소설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땅굴을 통하여 북한군이 남한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주요 우익인사에 대한 암살 및 방송국이나 한전 등 주요 시설물을 점거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남한 내 친북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과, 미국의 해상봉쇄로 원자재가 부족해지는 상황은 한반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가깝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 월간지에 보도된 한국군 군복 17만점 북한 유출설이 화제다. 월간조선 5월호는 “2003년경 중국에서 제작된 한국군 군복이 품질에 하자가 발생해 납품이 미뤄지는 과정에서, 중국현지 생산업체가 이 군복을 북한에 팔아넘겼다”는 내용의 문건과 함께 사실관계를 방증할 수 있는 증언을 보도했다. 기사는 “2003년 비밀해제 된 ‘위협과 균형’이라는 미군 전쟁시나리오에 따르면 한반도에 전면전이 일어날 경우 최소 5만여명의 북한 특수군이 한민연합군 후방에 침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