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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논평, 좌편향 인용 심각"

2009.04.16 14:40

관리자 조회 수:1134 추천:108

[김창범, “TV논평, 좌편향 인용 심각,” 미래한국, 2009. 2. 7, 14-15쪽; 편집위원.]

2009년 2월 5일 자유민주연구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김광동 박사(나라정책연구원장)는 ‘북한 관련 방송보도에 대한 통계 분석과 논평자 문제’라는 발제를 통해 KBS, MBC, SBS, YTN 등 우리나라 4대 TV방송이 내세운 북한문제 논평자들이 대부분 좌파인사이고 그들이 주장하는 대북관이 북한을 옹호하고 찬양하는 입장에 서 있음을 지적하였다.

2007년 6월부터 6개월, 2008년 6월부터 6개월 등 모두 12개월간의 북한 관련 각종 논평들을 통계하여 분석한 이번 발제에서 김광동 박사는 총 363회의 TV 논평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55회를 대표적 친북학자인 양무진(경남대 북한학과), 김용현(동국대 북한학과), 김근식(경남대 정치학과) 교수 등이 도맡아왔음이 들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그외 조명철(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성렬(국가안보정책연구소), 양문수(경남대 북한대학원), 고유환(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등을 포함한 상위 논평자 7인이 전체 논평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시청자들은 북한문제에 관한 한 사실상 북한을 옹호하고 대변하는 이들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들어야 하는 처지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독점적 논평자인 양무진, 김용현, 김근식 3인의 대북인식은 모두 전체주의 북한체제에 대해 극도로 우호적이며 북한체제를 나름의 합리성과 정당성이 있는 체제로 보고 있다”며 2008년 이후 이들은 한결같이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북한체제가 공산주의, 전체주의, 스탈린체제이며 지구상에서 가장 인권과 자유,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국가라는 국제기구와 학계의 보편적 평가나 인식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고 오히려 북한을 ‘특수성, 독자성, 창조성, 독특성’을 가진 체제로 보면서 국제 보편적 가치를 따르는 수백 명에 달하는 한국의 대다수 대북정책가나 연구가를 ‘보수’ ‘냉전적’ ‘반통일적’으로 몰았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논평에서는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비판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고 대신 북한 김정일 체제에 대한 현상 유지 및 김정일 체제의 계속성과 안정성을 전제로 한 논평이 계속되었다”고 말했다.

4대 TV방송이 이러한 편향과 불균형의 극단적 대북시각을 고수하며 북한을 옹호하고 합리화시키는 동안 “한국의 대북인식과 대북정책 그리고 건전한 통일관을 오도시켰으며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김광동 박사는 크게 우려했다.

이러한 친북론자들의 독점적 논평 현상은 라디오 방송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방송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라디오에서 아침저녁에 방송되는 시사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각종 방송 논평에 좌파 전문가들이 일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문제에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경제 관료로 일한 사회주의적 시각의 학자들이, 통일문제에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햇볕정책을 앞장서 추진해온 통일부 장관이, 교육문제에는 좌파적 시각을 가진 인사들이 단골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좌파 논평자들이 방송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방송 논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PD들이나 해당 프로그램의 데스크들이 이들에게 논평을 의뢰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방송프로그램의 제작을 책임진 사람들의 좌편향 의식이 바로잡히지 않는 한 이러한 방송의 불균형은 계속될 것이라고 김광동 박사는 지적했다.

따라서 방송정책의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적절한 제재가 있어야 하고 근본적으로는 시청자들의 강력한 시정요청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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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새로운 야당의 출현을 주시하며 70
94 탄핵의 江이 사라졌다 95
93 성난 얼굴로 투표하라 78
92 '事實'만을 붙들고 독자 여러분 곁을 지키겠습니다 68
91 100년 前 그 춥고 바람 불던 날처럼, 작아도 결코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겠습니다 82
90 세상이 광우병 괴담에 휩쓸릴 때… '팩트의 방파제'를 쌓았다 110
89 보수가 집권하면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93
88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자유통일당의 이념과 정책을 말한다" 78
87 참 나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박정희 두번 죽이기 79
86 탄핵 이후 처음 보는 자유보수 진영의 희생과 헌신 97
85 힘이 없으면 지혜라도 있어야 한다 114
84 자유냐 전체주의냐, 그 사이에 중간은 없다 76
83 4·15는 국회의원 선거가 아니다 287
82 보수 통합의 열쇠는 국민에게 있다 105
81 죽느냐, 사느냐? 주사파 집권 대한민국 198
80 [자유대한민국 수호] 자유 우파가 무엇이고, 좌파가 무엇인가?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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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좌파 10단의 手에 우파 1단이 맞서려면 179
77 조갑제, "김문수의 이 글은 대단하다. 진땀이 난다!" 167
76 '베트남판 흥남 부두'인 '십자성 작전'을 아십니까 205
75 굿 모닝~ 변희재! 159
74 변희재, 안정권과 김용호발 보수혁명 443
73 58년 전 오늘이 없었어도 지금의 우리가 있을까 171
72 홍준표의 박근혜, 황교안 논평 옳지 않다 132
71 김문수 대담 (2019년 4월 8일) 162
70 기승전 황교안 173
69 황교안의 정확하고 용감한 연설 172
68 나경원 연설의 이 '결정적 장면'이 좌익을 떨게 했다! 139
67 [자유대한민국 수호]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자들은 단합해야 1646
66 이런 인물을 한국당 대표로 뽑자! 197
65 한국당 전당대회, 보수대통합의 용광로가 되어야 177
64 '문재인 對 反문' 전선 246
63 대통령이 북한 대변인이면 한국 대변인은 누군가 310
62 자기 발등 찍은 文 정부, 판문점에서 절룩거리다 360
61 진보의 탈 쓴 위선과 싸워야 327
60 죽은 자유한국당 左클릭 하면 살까? 279
59 선거 압승하니 국민이 바보로 보이나 242
58 MBC의 문제 250
57 광장정치와 소비에트 전체주의 290
56 촛불의 반성 263
55 文정권 1년 214
54 '독재자 김정은' 집단 망각증 200
53 지식인으로 나는 죽어 마땅하다 230
52 혁명으로 가고 있다 229
51 서울-워싱턴-평양, 3色 엇박자 265
50 북이 천지개벽했거나 사기극을 반복하거나 273
49 대한민국의 '다키스트 아워' 342
48 현송월과 국립극장 277
47 교회는 북한에서 성도들이 당한 역사 가르쳐야! 390
46 강력한 압박을 통한 대화가 필요하다 295
45 남북대화, 환영하되 감격하지 말자 316
44 중국이 야비하고 나쁘다 310
43 돌아온 중국이 그렇게 반갑나 308
42 박정희가 지금 대통령이라면 347
41 청와대 다수도 '문정인·노영민 생각'과 같나 308
40 대통령 부부의 계속되는 윤이상 찬양 275
39 남과 북 누가 더 전략적인가 285
38 오래된 미래 322
37 도발에 대한 우리의 응전은 지금부터다 332
36 뺄셈의 건국, 덧셈의 건국 263
35 文 대통령이 말하지 않은 역사 265
34 망하는 길로 가니 망국(亡國)이 온다 269
33 네티즌도 화났다… 공연 파행시킨 反美 행태에 비판 쏟아져 242
32 7094명 戰死, 한국 지킨 美2사단에 고마움 표하는 공연이 뭐가 잘못됐나 337
31 성주와 의정부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장면들 291
30 북(北) 김정은의 선의(善意) 347
29 공산주의 신봉한 영국의 엘리트들처럼 412
28 야당의 정체성? 무슨 정체성? 340
27 안팎의 전쟁 492
26 하단 광고, 우리나라의 위기 988
25 좌파들의 사대 원수 927
24 ‘정신적 귀족’ 보수주의자의 길 그 근간은 기독교적 세계관 1375
23 좌파적인 보수정당 정치인들 1050
22 황장엽 선생이 본 '역사의 진실' 1086
21 독도가 한국 영토인 진짜 이유 1073
20 용서 잘하는 한국 정부 991
19 황장엽 조문까지 北 눈치 살피는 민주당 1166
18 유럽의회, '中, 한국 조치 지지하라 1294
17 얼마나 더 대한민국 망신시킬 텐가 1122
16 선거 때면 北 도발?… 착각 또는 거짓말 1252
15 목숨을 이념의 수단으로 삼는 풍조가 걱정된다 1164
14 '시국선언'은 정치편향 교수들의 집단행동 1233
13 너무 가벼운 시국선언 [1] 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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