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란 속 反대한민국 세력 발본색원하라
2010.12.09 09:23
[사설: “國難 속 反대한민국 세력 발본색원하라,” 문화일보, 2010. 11. 30.]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 등 국민 혈세를 받아쓰는 제도권 야당은 물론 시민단체라는 가면(假面) 뒤에 숨은 국내 좌파 세력이 북한의 11․23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서도 김정일 정권의 억지 주장들을 전파하면서 강화해주기까지 하는 ‘앵무새 대변인,’ ‘확성기 대변인’ 역할을 노골적으로 계속하고 있다. 북한의 3․26 천안함 폭침 와중에 적나라하게 드러낸 친북․종북․반미(親北從北反美) 노선을 조금도 바꾸지 않고 있는 엄연한 사실이 북한의 6․25 전쟁 도발 이후 최대의 ‘안보 국난(國難)’ 속에서 거듭 확인되고 있다.
민주당은 28일 중국이 북한을 거들기 위해 느닷없이 6자회담 재개를 제의한 배경을 뻔히 알면서도 당 대변인의 ‘환영 논평’을 내놓는 국가관의 파탄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박지원 원내대표,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이명박 정부가 3년 간 햇볕정책을 반대하고 강경정책을 써서 이 꼴이 난 것”이라며 무력도발 책임론의 본말을 전도하는 친북 행태를 서슴지 않으며, 이미 파탄 선고된 햇볕정책의 ‘환생(還生)’까지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국회의 대북 무력도발행위 규탄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그 누구도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넣자는 주장을 관철시켜 결의안을 남북 양측의 자제를 촉구하는 황당한 코미디로 만들기도 했다.
연평도에서 발견된 북한의 방사포 포탄에서 천안함 어뢰와 마찬가지로 손으로 쓴 ‘①’ 표시에 대해서도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1번’이라는 표시는 북한이 어뢰를 발사했다는 불변의 증거가 될 수 없다”며 천안함 조작론을 오히려 더 굳히려 하고 있고, 일부 ‘종북 나팔수’ 시민세력들도 인터넷을 통해 ‘조작’이라고 터무니없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
민주당 소속 송영길 인천시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직후 연평도를 찾아가 트위터에 “우리 군이 포사격 훈련을 하자 자극받은 북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재빨리 북측이 주장하는 ‘도발 유인론’에 불을 지폈다. 포탄에 그슬린 소주병을 가리키며 “이거 진짜 폭탄주네”라고 희화화한 배경도 달리 있기 어렵다. 송 시장이 그 시간에 피란 주민 대책이라도 제대로 지휘했다면 인천으로 피란한 연평도 주민 1200여명이 민간인 제공 ‘찜질방’에서 기숙해야 하는 고생을 덜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28일 대국민 담화문까지 발표해 서해상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주장했고,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도 연합훈련 반대의 논평을 내놓았다. 북측의 ‘복사기 대변인’들이다.
대한민국 안보가 이들 친북․종북 정당과 시민세력에 의해 흔들릴 수는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반(反) 대한민국 세력’의 발호와 준동을 좌시하거나 좌고우면(左顧右眄)해서는 안된다. 적전분열(敵前分裂)의 진앙이 되고 있는 친북․종북 야당․시민세력들을 확고한 신념․원칙․법에 따라 단호히 발본색원(拔本塞源)해야 한다. 이를 회피하면 건국 후 북한의 공산화에 맞서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존립 자체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해야 한다.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 등 국민 혈세를 받아쓰는 제도권 야당은 물론 시민단체라는 가면(假面) 뒤에 숨은 국내 좌파 세력이 북한의 11․23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서도 김정일 정권의 억지 주장들을 전파하면서 강화해주기까지 하는 ‘앵무새 대변인,’ ‘확성기 대변인’ 역할을 노골적으로 계속하고 있다. 북한의 3․26 천안함 폭침 와중에 적나라하게 드러낸 친북․종북․반미(親北從北反美) 노선을 조금도 바꾸지 않고 있는 엄연한 사실이 북한의 6․25 전쟁 도발 이후 최대의 ‘안보 국난(國難)’ 속에서 거듭 확인되고 있다.
민주당은 28일 중국이 북한을 거들기 위해 느닷없이 6자회담 재개를 제의한 배경을 뻔히 알면서도 당 대변인의 ‘환영 논평’을 내놓는 국가관의 파탄 행위를 서슴지 않았다. 박지원 원내대표,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이명박 정부가 3년 간 햇볕정책을 반대하고 강경정책을 써서 이 꼴이 난 것”이라며 무력도발 책임론의 본말을 전도하는 친북 행태를 서슴지 않으며, 이미 파탄 선고된 햇볕정책의 ‘환생(還生)’까지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국회의 대북 무력도발행위 규탄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그 누구도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넣자는 주장을 관철시켜 결의안을 남북 양측의 자제를 촉구하는 황당한 코미디로 만들기도 했다.
연평도에서 발견된 북한의 방사포 포탄에서 천안함 어뢰와 마찬가지로 손으로 쓴 ‘①’ 표시에 대해서도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1번’이라는 표시는 북한이 어뢰를 발사했다는 불변의 증거가 될 수 없다”며 천안함 조작론을 오히려 더 굳히려 하고 있고, 일부 ‘종북 나팔수’ 시민세력들도 인터넷을 통해 ‘조작’이라고 터무니없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
민주당 소속 송영길 인천시장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직후 연평도를 찾아가 트위터에 “우리 군이 포사격 훈련을 하자 자극받은 북이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재빨리 북측이 주장하는 ‘도발 유인론’에 불을 지폈다. 포탄에 그슬린 소주병을 가리키며 “이거 진짜 폭탄주네”라고 희화화한 배경도 달리 있기 어렵다. 송 시장이 그 시간에 피란 주민 대책이라도 제대로 지휘했다면 인천으로 피란한 연평도 주민 1200여명이 민간인 제공 ‘찜질방’에서 기숙해야 하는 고생을 덜 수 있었을 것이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28일 대국민 담화문까지 발표해 서해상 한․미 연합훈련 중단과 6자회담 조기 재개를 주장했고,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도 연합훈련 반대의 논평을 내놓았다. 북측의 ‘복사기 대변인’들이다.
대한민국 안보가 이들 친북․종북 정당과 시민세력에 의해 흔들릴 수는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반(反) 대한민국 세력’의 발호와 준동을 좌시하거나 좌고우면(左顧右眄)해서는 안된다. 적전분열(敵前分裂)의 진앙이 되고 있는 친북․종북 야당․시민세력들을 확고한 신념․원칙․법에 따라 단호히 발본색원(拔本塞源)해야 한다. 이를 회피하면 건국 후 북한의 공산화에 맞서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존립 자체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