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 옹호세력 보며 광기 느껴… 그들은 사기꾼, 진보가 망했다"

참여연대 前간부 김경율 강연


[원선우, "조국 옹호세력 보며 광기 느껴… 그들은 사기꾼, 진보가 망했다,"  조선일보, 2020. 1. 23, A8쪽.]   → 좌파독재
                            
참여연대 김경율〈사진〉 전 집행위원장은 22일 "조국 전 장관을 옹호하는 세력을 보며 소련 사회주의 혁명 이후 스탈린 시절, 중국 마오쩌둥의 문화 대혁명 당시의 '대량 살상' 같은 광기(狂氣)를 느꼈다"며 "그것은 토론조차 허용하지 않는 광기"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낡은 진보와 낡은 보수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린 새로운보수당 강연에서 이렇게 말하고 조 전 장관과 그 옹호 세력을 '사기꾼'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회계사이기도 한 김 전 위원장은 조국 사태 당시 '조국 펀드' 위법성을 밝힌 뒤 "진보는 부패했다"며 참여연대를 떠났다.

김경율 전 위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혐의가 검찰 공소장에 적시됐는데도 시민 단체 대표, (진보 매체) 기자들이 아무것도 발견된 게 없다고 얘기한다"며 "이것은 진보의 분열이 아니라 진보가 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분들을 저는 사기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그 공소장을 보면 백모(백원우) 비서관이 '유재수 봐주면 어떻겠냐' '참여정부 근무한 유재수를 왜 수사하느냐'고 말하는 구절이 나온다"며 "진보 진영의 누구도 솔직히 못 믿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 9월 조국 사태 때 냈던 논평에서 '조국 전 장관은 제기된 의혹에 충실히 답해야 한다'고 한 딱 한 문장 때문에 참여연대에 전화가 오고 회원이 탈퇴하는 등 난리가 났다"며 "제가 어떤 식으로라도 조 전 장관에 대해 말하면 청와대 측근에게서 저를 체크하려는 연락이 오더라"고 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숨기고 속이고 있구나 하는 확신에 이르렀다"고도 했다. 전날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을 면담한 그는 "어제 안 전 의원도 '이러면 어떻게 막아요'라고 했다"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를 한마디로 규정하라면 '부패'라고 할 수 있다"며 "(부패) 카르텔 체제"라고 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할 수 있었던 보수 진영 사람들은 참 대단하다"며 "상식에 입각한 사람들이다. 그런 면에서 새보수당 분들은 건전한 기초에 입각한 분들"이라고도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3/2020012300331.html



번호 제목 조회 수
140 박형철 "심각한 위법임을 알았지만 백원우의 요구라 거절하지 못했다" 72
139 민변 변호사 "공소장 내용은 명백한 대통령 탄핵 사유" 62
138 靑 선거공작 공소장 숨긴 秋,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라 64
137 선거 공작 피의자들 검찰 비난, 당당하면 왜 수사팀 학살했나 63
136 '울산 선거 공작' 靑 측근 13명 기소 '文 주도 여부'만 남았다 100
135 정홍원 총리가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 질의 88
134 안면 몰수 검찰 장악, 지금 '文의 검찰총장'은 추미애 89
133 "날 기소한 건 쿠데타" 靑 비서관, 법무부 부리며 檢 협박까지 56
132 무능한 줄로만 알았는데 '선수'였다 84
131 법 무시 대통령이 또 검찰 '학살'한 날, 文 측근 기소한 진짜 검사들 68
130 親文 검사들 '靑 불법 비리 뭉개기' 본색 드러내기 시작했다 70
» "조국 옹호세력 보며 광기 느껴… 그들은 사기꾼, 진보가 망했다" 82
128 한국의 586, 소설 속 '디스토피아'를 현실에 옮겨놓다 230
127 [좌파독재] ‘무너진 삼권분립’ 文정부 전체주의로 가나 142
126 윤석열 손발 자르고 팔다리 묶기까지, 靑 지은 죄 얼마나 크길래 68
125 "당신이 검사냐" 국민 심정 그대로 대변한 말이다 77
124 '우리 편이니 비리도 봐주자' 정권인가 조폭인가 59
123 청와대 '선거 공작' 명백한 증거 또 나왔다 75
122 "최악의 검찰인사… 미국선 사법방해죄로 탄핵감" 83
121 진보 쪽에서도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정권 행태 472
120 "봉건적 命 거역하라, 우리는 민주 시민" 한 검사의 외침 73
119 진보 판사들도 '靑 법치부정' 비판 118
118 "헌법파괴 정권, 한번도 경험못한 거짓의 나라" 152
117 '대통령은 無法 성역' 인정하라는 것과 같다 92
116 조지 오웰과 최장집의 경고 101
115 [좌파독재] 검찰개혁은 거대한 사기극… 목적지는 중국식 공안국가 107
114 결국 수사권 조정도 강행, 정권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나 52
113 '검찰 개혁' 우기고 싶으면 수사부터 제대로 받으라 55
112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하라더니, 수사하니 보복 106
111 [좌파독재] 삼권분립 깨고 헌법기관 장악… 군사독재 이후 이런 권력 없었다 116
110 꿈도 꾸면 안 될 일 해치우는 정권, 눈에 보이는 게 없나 107
109 검찰 수사라인 날린다고 '靑 비위'가 사라지지 않는다 99
108 2020 경자년 (庚子年) 국민이 대한민국을 구하자! 142
107 정권 말 잘 듣는 경찰에 힘 실어주겠다는 수사권 조정 111
106 자유민주 진영의 희망 만들기 110
105 모진 겨울을 이기고 매화를 만날 수 있을까 112
104 '조국 위조' 공범이 검찰 인사 검증, 도둑이 포졸 심사 119
103 불법 의혹 받는 文 대통령의 검찰 비난, 수사 무력화 시동 82
102 포퓰리즘 망국 막을 사람은 현명한 유권자뿐이다 130
101 [좌파독재] 나라의 기본 틀 강제 변경, 군사정권 이후 처음이다 163
100 김동하, "①정권 입맛대로 ②수사 선별 ③판검사의 판결·수사행위도 처벌 가능" [좌파독재] 168
99 괴상한 선거제 끝내 강행 통과, 나라가 갈 데까지 간다 99
98 '패스트트랙' 통과 뒤 법안 바꿔치기, 야바위 수법 아닌가 86
97 범여, 신속처리 올린 법안 '밀실서 바꿔치기' 81
96 누가 이 막장 선거 제도 국민에게 설명 한번 해달라 94
95 올해 나는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사라질까 걱정했다 164
94 국민 무관심 속 잇단 정치폭거, 나라가 정상이 아니다 [1] 144
93 최장집 "운동권 민주주의, 전체주의와 비슷" 128
92 정권과 '한 몸' 돼 가는 대법원 121
91 "경찰 파쇼보다 검찰 파쇼가 낫지 않을까" 119
90 독 묻은 칼을 수습할 자 127
89 한반도에 몰아치는 '디지털 독재'의 거센 유혹 140
88 "우리는 대통령으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다" 134
87 "진실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1241
86 '조국 파렴치' 보도했다고 언론에 보복하는 정권 법무부 79
85 "그들의 뻔뻔함 못참겠다" 터져나온 민심 102
84 상식 배반 대통령 한 명이 불러일으킨 거대한 분노 148
83 조국 다음은 선거법 폭거, '문재인 사태' 이제 시작 146
82 호남지역 목회자 758명 시국성명서 121
81 충남 기독교 지도자 1248인 시국선언문 144
80 '문재인 시대'를 건너는 법 104
79 대통령이 파렴치 장관 수사 방해, 이게 국정 농단 사법 농단 74
78 '조국 퇴진' 시국선언 대학교수 3265명 명단 공개…총 4366명 참여 1197
77 대학교수 이어 의사 4400명도 "조국 퇴진, 조국 딸 퇴교" 시국선언문 서명 75
76 조국은 '鐵面皮'의 극한을 꼭 보여주기 바란다 99
75 내 권력 내 마음대로, 문재인의 9·9 선언 111
74 국민을 장기판의 卒로 보는 대통령 132
73 "짐의 국민은 어디 있나?" 134
72 民意와 良識 상식 파괴 국가, 문재인과 조국의 나라 127
71 전국 대학교수 840명 "조국 임명으로 사회정의 무너져"...'조국 교체' 시국선언 서명 126
70 '조국 지명은 우리 사회에 불행 중 다행' 117
69 한국의 민주주의도 이렇게 무너지는가? 138
68 고성국, 문재인은 "신독재"다 108
67 서정욱, "조국, 목선3일, 언론 좌파장악, 광화문 천막 등의 문제들" 126
66 하루 700건 '압수수색 공화국'서 벌어지는 '수사 범죄'들 136
65 앞에선 前 정부 교과서 수사, 뒤로는 교과서 조작 범죄 112
64 조우석, 전직외교관 56명도 “연말까지 하야” 성명에 동감 99
63 은행까지 밀고 들어온 '착한 사람 콤플렉스' 141
62 정동수 목사, '한기총 대표 전광훈 목사와 나의 관계' 578
61 황장수, 전광훈 목사의 대통령 하야 발언에 대해 132
60 '고해성사'까지 털어가나 148
59 '용산 사건' 검사들 "과거사위 발표는 허위 공문서 수준" 127
58 누가 5년짜리 정권에 국가 운명 뒤엎을 권한 줬나 124
57 윤지오의 '먹잇감' 133
56 과거사위의 막무가내 인격 살인, 검찰이 수사해야 110
55 문재인 정권 심판 11개월 남았다 86
54 '문재인 대통령 탄핵 청원' 슬그머니 10만 육박! 79
53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청원합니다 [1] 199
52 거짓 대사 된 2년 전 文대통령 취임사 72
51 선거제도 강제 변경은 선거 불인정과 민주 위기 부른다 73
50 민심 흔들리니 선거제도까지 강제로 바꾸려 하나 58
49 검찰이 헛손질한 '靑 블랙리스트', 특검 세워 전모 밝혀야 59
48 황교안 잡기 위해 재소환된 '세월호'와 '김학의' 60
47 자신들과 의견 다르다고 언론·필자 공격하는 홍위병 KBS 97
46 한국당 집회 (2019. 4. 27) 78
45 선관위·대법원 이어 헌재까지 장악… '주류세력 교체' 완결판 122
44 親정권세력, 거대방송 장악… 정부 비판통로 거의 막혔다 62
43 인천·여순·동학… 역사 '정치 무기화' 어디까지 할 건가 99
42 '민주당'의 非민주적인 기자 위협 106

주소 : 04072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26 (합정동)ㅣ전화 : 02-334-8291 ㅣ팩스 : 02-337-4869ㅣ이메일 : oldfaith@hjdc.net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