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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영, "교과서 국정화, 민중사관의 카르텔을 깨는 첫걸음이 되어야," 코나스넷, 2015. 10. 19; 자유경제원  세미나, 한국중앙연구원 한국사 교수.]

이같이 학생들이 왜곡되고 좌편향된 교재로 인해 혼미의 역사관을 갖게 된 데에는 민중사관을 내세운 민중사학이 주원인이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민중사관의 카르텔을 깨는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
1980년대 역사 관계의 많은 단체와 조직들이 생겨나면서 민중사학은 표면으로 떠올랐고 그 이후 민중사학은 한 세대 만에 대한민국의 국사학계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현재 대한민국 학교 현장의 역사교육을 거의 100% 좌편향 민중사관 교과서가 장악하고 있다. 그 결과 대한민국에서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다.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집결해 있는 한국역사연구회는 그 창립취지문에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사회의 변혁과 진보를 실현시켜 나가는 주체가 민중임을 자각하고 민중의 의지와 세계관에 들어맞는 역사학을 추구해야 하겠습니다’라고 하여 노골적으로 민중사관을 내세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 교과서 검정에 관계하는 교육과정 개발 요원, 검정 요원들은 거의 모두 민중사관에 동조하거나 방관적인 인사들로 구성된다. 이에 관계하는 국사편찬위원회 자체가 민중사관 기관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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