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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개혁교회의 칼빈대학

2006.06.21 10:16

관리자 조회 수:1993 추천:199

허순길 목사는 "북미개혁교회가 직영하는 칼빈대학 현실"이라는 글에서, 전통적 개혁주의 가르침에 대한 칼빈대학의 열심은 사라져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기원, 여성신학, 동성애 등의 문제에서 성경에서 멀리 벗어나 있다고 말한다. 20여년 전에 '기원' 문제에 있어서 이미 진화론과의 싸움이 중단되었고 유신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이 허락되었다. 북미개혁교회에서는 10여년 전에 여 목사, 여 장로 제도가 도입되었다. 동성애 문제는 문화행사라는 이름으로 캠퍼스에 자리잡았다. 2001년 학교가 공개적인 여성동성애 가수들(Indigo Girls)을 캠퍼스에 초청하여 콘서트를 가졌을 때 상당한 반대를 받았으나 지난해 다시 여성동성애 가수들이 칼빈대에 와서 콘서트를 가졌을 때는 어떤 논쟁도 없었다. 교무 담당 카펜터는 동성 성교가 죄이지 동성애하는 것은 죄가 아니라는 것이 학교의 입장이라고 말한다. 2002년 이후 칼빈대학은 '리본주간'을 지켜 오는데, 이 주간에는 동성애 학생들이 서로를 분별하여 자기 짝을 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리본을 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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