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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연합체를 향한 행보

2006.06.21 10:19

관리자 조회 수:1772 추천:250

2004년 3월 31일,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교회협=NCC]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교단장협]의 대표자들 모임인 소위 '한국교회연합을 위한 18인 모임'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이행과정(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회의에는 교회협에서 회장 김순권 목사(통합), 총무 백도웅 목사, 일치위원장 김상근 목사(기장)가, 한기총에서 공동회장 최성규 목사(기하성), 일치위원장 손인웅 목사(통합), 일치위원 박종수 목사(고신)가, 교단장협에서 상임회장 김순권 목사(통합), 상임회장 김진호 목사(기감), 서기 이용규 목사(기성), 사무총장 김원배 목사(기장)가 참석했다. 또 그 모임은 교회협과 한기총 양기구의 대표 각 5인과 창구위원 김상근 목사(기장), 손인웅 목사(통합), 이용규 목사(기성) 3인 등 모두 13인으로 구성하도록 했고, 그 위원회로 하여금 2007년 교회연합기관인 가칭 '한국교회연합'을 출범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결정했다.

일치의 이름 아래 자유와 보수가 함께 손잡는 것은 진리를 혼잡시키고 오류를 더욱 포용하고 방관하는 일이다. 성경은 그런 류의 교제를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한다(롬 16:17; 딛 3:10; 요이 10-11). 불의와 이단을 포용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고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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