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청학련, "김정일은 구국의 영웅"
2005.09.15 14:14
「김성욱, “한총련 '상급조직' 범청학련, ‘김정일은 구국의 영웅,’” 미래한국, 2005. 1. 22, 2쪽.」
한총련이 자신의 ‘상급조직’으로 밝히고 있는(94년 4월 제2기 대의원대회 등) 범청학련은 한총련보다 노골적인 김정일체제 찬양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범청학련은 한총련 7기 의장이었던 윤기진이 의장을, 현 한총련 의장인 백종호가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범청학련의 부의장단 역시 한총련 지역 총련 의장들과 조통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범청학련은 온오프라인 상의 각종 선전물을 통해, 조선노동당은 “주체사상에 기초해 새 조국, 새 사회를 건설하며 민중들에게 참다운 삶을 마련해줬다”(2004년 6월, 웹진 ‘청춘’27호)고 표현하거나, 김정일에 대해 “한국을 미국의 구속에서 해방시켜 7천만 전체를 하나로 재결합하는 민족지도자” “구국의 영웅(2004. 4.1. ‘나팔수’)”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범청학련과 한총련의 친북성향을 반증하듯, 이들 조직은 북한 조선노동당 소속 대남공작부서 중 하나인 ‘통일전선부’의 산하단체인 범청학련 북측본부 등과 지속적 통신연락을 취하며 활동해 온 것으로 2003년 대법원 판결문(2003년 5월13 선고 2003도604판결문)에서 판시하고 있다.
북한도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인터넷 구국전선(한민전 홈페이지) 등을 동원, 매번 한총련의 활동을 정당화하는 주장을 펴고 있다.
가령 북한은 2003년 4월25일 ‘로동신문’논설을 통해 “한총련의 위업은 정당하며 그것은 온 민족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피는가 하면, 같은 해 4월 평양에서 열린 제10차 남북장관급 회담 시 우리측 대표단에게 ‘한총련합법화’를 공식촉구한 것을 알려졌다.
한총련이 자신의 ‘상급조직’으로 밝히고 있는(94년 4월 제2기 대의원대회 등) 범청학련은 한총련보다 노골적인 김정일체제 찬양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범청학련은 한총련 7기 의장이었던 윤기진이 의장을, 현 한총련 의장인 백종호가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범청학련의 부의장단 역시 한총련 지역 총련 의장들과 조통위원장으로 구성돼 있다.
범청학련은 온오프라인 상의 각종 선전물을 통해, 조선노동당은 “주체사상에 기초해 새 조국, 새 사회를 건설하며 민중들에게 참다운 삶을 마련해줬다”(2004년 6월, 웹진 ‘청춘’27호)고 표현하거나, 김정일에 대해 “한국을 미국의 구속에서 해방시켜 7천만 전체를 하나로 재결합하는 민족지도자” “구국의 영웅(2004. 4.1. ‘나팔수’)”등으로 묘사하고 있다.
범청학련과 한총련의 친북성향을 반증하듯, 이들 조직은 북한 조선노동당 소속 대남공작부서 중 하나인 ‘통일전선부’의 산하단체인 범청학련 북측본부 등과 지속적 통신연락을 취하며 활동해 온 것으로 2003년 대법원 판결문(2003년 5월13 선고 2003도604판결문)에서 판시하고 있다.
북한도 조선중앙방송, 평양방송, 인터넷 구국전선(한민전 홈페이지) 등을 동원, 매번 한총련의 활동을 정당화하는 주장을 펴고 있다.
가령 북한은 2003년 4월25일 ‘로동신문’논설을 통해 “한총련의 위업은 정당하며 그것은 온 민족의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피는가 하면, 같은 해 4월 평양에서 열린 제10차 남북장관급 회담 시 우리측 대표단에게 ‘한총련합법화’를 공식촉구한 것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