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왜 침묵하십니까?
2005.11.12 16:39
「김성욱, “Why are you silent?” 미래한국, 2005. 9. 3, 2쪽; ‘한대위’ 소속 대학생 250여 명, 인권위 규탄집회.」
‘한민족 인권수호 대학생 위원회(이하 한대위)'소속 대학생 250여 명은 25일 오후 3시 국가인권위원회 정문 앞에서 북한인권문제에 침묵하는 국가인권위원회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최근 김정일 정권에 의해 자행되는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탄압은 극으로 치닫고 있다'며'김정일 정권은 비인간적인 인권 탄압을 중지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즉각적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Why are you silent?'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 티셔츠를 맞춰 입은 학생들은 '위선적 인권위를 심판하라''퍼주기 식 대북정책 그만하라'등 피켓을 들고 '김정일 눈치 보는 인권위는 해산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대회 중간 중간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집단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북한인권의 참상을 나타내고 북한구원의 모습을 예견하는 퍼포먼스도 벌어졌다. 코에 철사가 꿰진 채 끌려가는 탈북자, 공개처형 당하는 주민들, 인민군에게 배를 밟히는 임신부의 모습이 재연됐다. 퍼포먼스는 남북한 주민들이 국경을 헐고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학생들이 창작한 노래들이 불려졌고, 북한인권의 실상을 표현한 대형 걸개그림 및 사진전이 같이 열렸다.
한대위는 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서울시내 20여 개 대학 학생 312명이 소속된 단체로서 지난 6월부터 온오프라인 상의 만남을 통해 결성된 단체이다.
‘한민족 인권수호 대학생 위원회(이하 한대위)'소속 대학생 250여 명은 25일 오후 3시 국가인권위원회 정문 앞에서 북한인권문제에 침묵하는 국가인권위원회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최근 김정일 정권에 의해 자행되는 북한 주민에 대한 인권탄압은 극으로 치닫고 있다'며'김정일 정권은 비인간적인 인권 탄압을 중지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즉각적 대책을 수립하라'고 주장했다.
‘Why are you silent?'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 티셔츠를 맞춰 입은 학생들은 '위선적 인권위를 심판하라''퍼주기 식 대북정책 그만하라'등 피켓을 들고 '김정일 눈치 보는 인권위는 해산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대회 중간 중간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집단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북한인권의 참상을 나타내고 북한구원의 모습을 예견하는 퍼포먼스도 벌어졌다. 코에 철사가 꿰진 채 끌려가는 탈북자, 공개처형 당하는 주민들, 인민군에게 배를 밟히는 임신부의 모습이 재연됐다. 퍼포먼스는 남북한 주민들이 국경을 헐고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리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학생들이 창작한 노래들이 불려졌고, 북한인권의 실상을 표현한 대형 걸개그림 및 사진전이 같이 열렸다.
한대위는 북한 인권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서울시내 20여 개 대학 학생 312명이 소속된 단체로서 지난 6월부터 온오프라인 상의 만남을 통해 결성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