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최대 안보위협국은 중국
2006.06.10 13:52
[김범수, “10년 후 최대 안보위협국은 중국,” 미래한국, 2006. 4. 8, 8쪽; 한국국방연구원 (KIDA) 여론조사.]
우리 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3-4명이 중국을 10년 후 국가안보에 가장 위협이 될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난해 12월 실시해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개별면접조사에 참여한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여명 중 37.7%가 중국을 10년 후 우리 나라 안보에 가장 위협이 될 국가로 뽑았다. 중국 다음으로는 일본(23.6%), 북한(20.7%), 미국(14.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을 최대 위협국으로 꼽은 응답자는 연령별로는 20대(42%),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이상의 고학력자(43.6%)가 가장 많아 흥미를 끌었다.
반면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고 있는 국가로는 미국(81.7%), 중국(6.1%), 북한(5.4%), 일본(4.5%) 순으로 응답했고, 20대(77.5%)에서도 미국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주한미군 감축과 용산기지 이전, 미 2사단 재배치 등이 우리 안보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는 국민도 많았다.
국민들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주한미군 감축과 용산기지 이전, 미 2사단 재배치 등과 관련 이 같은 움직임이 우리나라 안보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36%로 가장 많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27.3%에 그쳤다. 또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은 한미동맹 관계가 안정적이라고 보고 있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반미감정은 높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민의 절반 이상(51.2%)이 북한군이 국군보다 군사력이 강하고 정신력과 무기, 장비 면에서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인식했다. 반면 국민들은 국군이 체력과 정보력 면에서 북한군을 앞지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우리 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3-4명이 중국을 10년 후 국가안보에 가장 위협이 될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지난해 12월 실시해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개별면접조사에 참여한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여명 중 37.7%가 중국을 10년 후 우리 나라 안보에 가장 위협이 될 국가로 뽑았다. 중국 다음으로는 일본(23.6%), 북한(20.7%), 미국(14.8%)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을 최대 위협국으로 꼽은 응답자는 연령별로는 20대(42%),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이상의 고학력자(43.6%)가 가장 많아 흥미를 끌었다.
반면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고 있는 국가로는 미국(81.7%), 중국(6.1%), 북한(5.4%), 일본(4.5%) 순으로 응답했고, 20대(77.5%)에서도 미국이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주한미군 감축과 용산기지 이전, 미 2사단 재배치 등이 우리 안보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는 국민도 많았다.
국민들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주한미군 감축과 용산기지 이전, 미 2사단 재배치 등과 관련 이 같은 움직임이 우리나라 안보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36%로 가장 많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27.3%에 그쳤다. 또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은 한미동맹 관계가 안정적이라고 보고 있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반미감정은 높다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국민의 절반 이상(51.2%)이 북한군이 국군보다 군사력이 강하고 정신력과 무기, 장비 면에서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인식했다. 반면 국민들은 국군이 체력과 정보력 면에서 북한군을 앞지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