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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바르트가 오늘날 개혁주의의 모본인가?

현대신학에서 바르트의 영향이 큰 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러나 바르트의 사상이 개혁주의의 모본은 아니다.

바르트의 글들에는 이단적인 점들이 많다. 개혁주의는 그런 이단적 사상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바르트의 글들에서 이단적인 점들은 다음과 같다.


1. 성경은 객관적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이 아니라고 한다.


2. 성경은 무오(無誤)하지 않다고 한다.
   "선지자들과 사도들 자신은 심지어 그들의 직분에 있어서도, 심지어 증인으로서의 그들의 역할에 있어서도, 심지어 그들의 증거를 기록하는 행위에 있어서도, 우리와 같이 실제, 역사적 인간이었고 그러므로 그들의 행동에 있어서 죄가 있고 그들의 말이나 기록에 있어서 잘못을 범할 수 있었고 또 실제로 범했다"(교회 교의학, 1. 2, 528-29).


3. 성경의 역사적 사건들 전반에 대해 회의적이다.
  "아브라함과 모세와 같은 인물들이 후대의 신화 제작의 산물들이든지 아니든지 무슨 문제가 되는가[!]"(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말, 65쪽).

  "구약과 신약의 성경 역사는 실상 전혀 역사가 아니고, 위에서 보면 일련의 자유로운 신적 행위들이며 아래서 보면 본질상 불가능한 어떤 것을 이루려는 일련의 결실 없는 시도들이다"(같은 쪽).


4. 성경의 천지 창조 기록을 사가(saga)라고 한다.


5. 아담의 타락을 사가(saga)라고 한다.


6.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들을 신화라고 한다.
  "역사 안에서, 그리스도로서의 예수는 오직 문제 혹은 신화로서만 이해될 수 있다"(로마서, 29-30쪽).


7.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역사적 확실성을 부정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이나 그의 재림은--그것은 동일한 것인데--역사적 사건이 아니다"(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말, 90쪽).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이 역사적으로 발생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아무런 증거도 없고 어떤 증거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는 것이 명백하다," "실제로 성경 역사에 결정적 요소들인 창조 이야기와 및 다른 많은 이야기들과 공통적으로, [예수의] 부활의 역사는--현대 학자들의 사고형식들과 용어로--사가(saga) 혹은 전설로 간주되고 묘사되어야 한다는 것을 대항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확실히 현대적 의미에서 역사로 생각될 수 있지만 부활은 그렇지 않다"(교회 교의학, 4. 1, 335-336).


8.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역사성을 부정한다.
  "그리스도의 부활이나 그의 재림은--그것은 동일한 것인데--역사적 사건이 아니다"(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말, 90쪽).


9. 몸의 부활을 부정한다.
  “몸의 부활은 스캔들이요 부조리요 종교적 물질주의요 거침돌이다”(죽은 자의 부활, 89쪽).


10. 성경이 윤리의 객관적 규범임을 부정한다.
  "선과 악의 문제는 결코 사람이 일련의 규범들로서의 하나님의 권위적 말씀을 인용함으로써 대답되지 않는다. 그것은 결코, 선하고 악한 행위들의 법전, 선하고 악한 것에 대한 일종의 잣대로서 사람에 의해 발견되거나 자신과 타인들에게 부과되지 않는다"(하나님의 인간성, 85쪽).



[더 자세한 것은 다음 글을 참조하세요.]

http://hjdc.net/jesus/church_issue_bd/2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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