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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총회 반대 성명서

2009.12.10 15:49

관리자 조회 수:2038 추천:294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고려)는 제10차 W.C.C. 한국(부산)총회 개최반대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기독교보, 2009. 10. 10, 10쪽). 그 내용을 싣는다.

“오는 2013년 한국 부산 벡스코에서 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제10차 총회 개최 뉴스의 보도 앞에 경악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W.C.C.는 기독교 이름을 가장하고, 공존, 평화, 환경, 인권, 하나 됨(일치) 드의 모토를 사용하여 정통 기독교를 저해하는 이른바 반(反)성경, 반(反)기독, 반(反)교회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본 고단 제59회 총회(2009. 9. 22)는 이를 한국교회의 사탄적 재앙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반대하고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반대와 투쟁 사유]

-W.C.C.는 ‘구원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 기독교만이 아니라 타종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는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기 때문이다.

-W.C.C.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인간이 저술한 하나의 역사책이라는 인본주의 성경관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W.C.C.는 ‘영혼 구원’이 아닌 정치적 해방과 경제적 착취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사회 구조적인 악으로부터의 해방이 구원이라는 세속적 구원론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W.C.C.는 각 종교에 나타난 영적 능력과 신비를 동일한 성령의 역사로 보는 범신론적 종교혼합주의를 주장하기 때문이다.

-W.C.C.는 종교다원주의를 근거로, ‘복음전파’를 금할 뿐 아니라, 각 종교 간의 대화를 통해 각자 자기 종교를 잘 믿으면 된다는 선교 무용론을 주장하기 때문이다.

-W.C.C.는 사회주의운동, 공산주의운동, 인권운동, 민주화운동 등에 주력해온 기독교 이름의 정치단체이기 때문이다.

[제의]

-진리를 사랑하고, W.C.C.의 모든 어둠의 불의들에서 주님의 교회를 지키기를 원하는 한국의 모든 보수교단들은 이 일에 공동으로 제휴할 것을 제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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