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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총회장의 은사주의

2022.07.07 20:43

oldfaith 조회 수:592

예장합동 전총회장의 은사주의


예장합동 전총회장 소강석 목사(분당, 새에덴교회)는 근래에 출판된 <조용기 목사 평전>에 대해 "신학생 시절, 조용기 목사님은 나의 아이돌이었다. 그런 내가 그분의 장례위원장으로 섬겼다. 그분은 떠났지만 지금도 아벨처럼 믿음으로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글이 아니라 그의 음성일 것이다"라고 썼다(조선일보, 2022. 5. 26, A34쪽 하단 광고).

여의도 순복음교회는 오순절교단이며 오순절교단은 방언 운동으로 시작된 교단으로서 성령 받은 표가 방언이라고 믿는 교단이며 오늘날 은사주의, 신사도주의의 뿌리이다.

그런데 예장합동 전총회장이 그런 목사를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다니 참으로 놀랍다. 어떻게 그런 목사가 예장합동측에 있고 그것도 총회장까지 했다는 말인가? 예장합동측은 이제 교단적으로 은사주의를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있는가? 은사주의의 문제는 단지 방언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의 계속성의 문제이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장 1절의 부정이며, 결국 성경의 충족성의 부정으로 나아간다. 물론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항변할 것이지만.

http://www.oldfaith.com/00download/03modern/04charismatic.pdf

http://www.oldfaith.com/07modern/12%EC%9D%80%EC%82%AC%EC%A3%BC%EC%9D%98%EB%B9%84%ED%8F%89.mp4

예장합동 교단은 오랫동안 계속해왔던 자유주의 교단들과의 무분별한 교제에 더하여 은사주의를 받아들이고 있고 CCM의 문제나 여성 안수에 대한 포용적 견해의 수용 등의 문제에 대해 심각히 여기고 반성하고 돌이키고 바른 입장을 정리하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 보수장로교회의 두 기둥이었던 박형룡 박사와 박윤선 박사께서 하늘에서 탄식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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