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드릴 짬을 얻지 못했네요. 

안식일과 일요일에 대한 안식교의 주장은 틀렸습니다. 

1. 주일(일요일)에 대한 중요성은 주님의 부활로 증거되었습니다.

2. 주일에 대한 중요성은 성령의 강림으로 증거되었습니다

   행 2:1,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오순절은 주일이라고 봅니다(레 23:15-16).

3. 주일에 대한 중요성은 사도 시대에 이미 주일에 모인 일을 통해 증거되었습니다.

   행 20:7,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고전 16:2,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4. 주일에 대한 중요성은 주께서 사도 요한에게 주일에 종말계시를 주신 일을 통해 증거되었습니다.

   계 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 . . "

5. 사도시대 직후의 초대교회는 주일 집회를 가졌습니다. 

   주후 2세기의 익나시우스, 바나바 서신, 디다케, 순교자 저스틴, 터툴리안 등이 증거합니다. 

   (제가 쓴 『기독교 윤리』, 62-63쪽을 참고하십시오.)

6. 로마 황제 콘스탄틴이 기독교를 공인한 것은 주후 4세기(313년)입니다. 

그러므로 안식교의 주장은 잘못이고, 

특히 골로새서 2:16-17은 안식교의 주장을 반박합니다. 구약의 10가지 절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으로 완성되고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신약성도들은 구약의 제사들, 절기들을 더 이상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안식일 계명도 존 칼빈(기독교 강요 2. 8. 32, 33, 34)이나 개혁교회의 도르트 대회의 선언대로 의식법으로 보아야 하고, 단지 그 법에 담긴 도덕적 교훈(주일의 구별과 공예배, 그리고 육신적 휴식)을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