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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뉴스앤조이'라는 인터넷 기독교신문에서 이머징 교회에 대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의문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우선 기사를 링크시키겠습니다.

http://www.newsnjo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59

이머징 교회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예배에서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예술을 사용한다.'
'고대 신경을 낭송하고, 초와 기도 단을 사용한다.'
'무용, 행위예술 같은 performance를 하며, 감정(감성)을 자극한다.'
'수도원적 영성을 받아들인다.'

이머징 교회가 과연 올바른 교회이며, 바른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인지요?
이머징 교회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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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쁜 중에 빨리 답변해 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소개해주신 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오늘날 교회들이 여러 가지 풍조에 혼란을 겪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스도인 개인의 신앙생활뿐 아니라, 교회생활도, 또 목회도 전적으로 성경에 근거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행위에 대해 정확무오한 유일의 규법이며, 그것은 모든 개신교회들의 공통적 신념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다고 믿습니다. 인간은 여전히 심히 부패한 죄인이며 철저한 회개가 필요한 존재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은 예전이나 오늘날이나 변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도를 전하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고전 1:21).

    또,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은 자기의 생각을 따라서가 아니고 성경에 교훈하신 대로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시편 96: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예배는 결코 자기도취적이거나 자기만족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을 향해 드려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구도자 예배 혹은 열린 예배의 소란스런 행위들도, 대부분의 목사들이 임직서약 때에 하는 교회의 전통적 예배모범에 위배되고 성경에도 위배되는, 잘못이지만, 이머징 예배의 성스러운 신비적 분위기도 참된 예배의 본질과는 무관한, 바르지 못한 생각과 경향이라고 봅니다. 그것은 다 하나님 중심이기보다 인간 중심, 인간의 감성 중심이라고 봅니다. 또 신비적 분위기를 권장하는 것은 천주교로의 회귀라는 인상마저 듭니다.

    개신교회 특히 개혁교회가 처음부터 강조하고 인식한 대로, 예배의 핵심은 설교에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적 사상입니다. 성경의 몇 곳을 살펴봅시다.

    주께서는 마르다에게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눅 10:41-42)고 말씀하셨을 때, 그것은 말씀을 듣는 것이 그 어떤 봉사보다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중요한 행위임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또 전도서 5:1도,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42은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다고 증거합니다.

    초대교회는 교회 모임시에 찬송을 부르고 가르치는 말씀을 듣는 것을 중심으로 모였습니다(고전 14:46).

    사도 바울은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고 말하였을 때, 그것은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바른 깨달음을 가지고 하는 인격적인 가르침이 단순한 감정적 의식보다 중요함을 분명히 보였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구도자 예배나 열린 예배도 잘못이지만, 오늘날 어떤 이들이 주창하는 이머징 예배도 잘못된 생각이요 행위라고 봅니다. 우리는 단순하게, 옛길 그대로 찬송과 기도, 그리고 말씀의 전파와 묵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옳다고 믿습니다.

    그것이 비록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없다 할지라도, 그렇다고 해서 시대의 풍조에 절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는 젊은이들을 위해 더욱 눈물로 기도하고 권면해서 그들을 구원하고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은, 나이든 자들이나 젊은이나 막론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회개하고 새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 안에서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년 5월 22일
    토요일 오전, 빠르게 몇 자 적으면서,

    김효성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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